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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면 두곡 마을회관 준공식

아래마을에서 먼 윗마을 불편해소
편집국 기자 / 입력 : 2008년 10월 26일











낙서면 두곡 마을회관 준공식이 지난 30일 열렸다.


김채용 군수, 권태우 도의원, 정해남 군 건설과장, 최경호 동부농협 조합장, 김원곤 낙서 노인회장, 강호철 면장 등이 참석했다.


두곡마을은 1999년에 마을회관이 지어졌으나 다른 지역과 달리 아래마을과 웃마을이 1㎞가 넘는 거리를 두고 있어 아래마을에 위치한 마을회관을 웃마을 주민들이 찾기가 좀처럼 쉬운 일이 아니었다. 임시방편으로 텃밭에다 비닐하우스를 지어 쉼터로 이용해오다 이번에 마을회관이 지어졌다.


김채용 군수는 “낙서면 주민들의 단결된 힘이 지금의 낙서면을 만들었다. 농가소득 창출도 어느 면에 뒤지지 않으며 주민들의 단결된 힘이 낙서면의 발전에 원동력이 되어 의령의 발전에도 힘을 더하고 있다. 앞으로도 더 많은 노력으로 의령을 발전시키자"고 말했다.


권태우 도의원은 마을회관이 편리하게 지어져 있으나, 그동안 공사를 해오던 두곡마을에서 감곡마을까지의 소방도로가 공사중단 위기에 처해 있음을 지적하였다.


김채용 군수는 빠른 시일내 공사가 이어지도록 해결점을 찾겠다고 하였다.


두곡마을과 감곡마을을 잇는 소방도로는 주민들이 먼 거리를 돌아서 다니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공사였다.


토지 소유주 한청자(67)씨는 “공사에 들어가는 땅은 토지의 일부분이라 나머지 땅은 도로가 나게 되면 경작도 할 수 없는 쓸모없는 땅이 되며, 군에서 밭 전체를 산다면 팔 수는 있으나, 일부분만을 산다면 팔 수가 없다"고 하였다.


두곡마을 정용균 이장은 젊은 사람들이 없는 농촌의 현실상 두곡마을 이장을 맡아온 지도 십여년이 넘었다며 주민들의 애로점을 살피는 자식 같은 이장이 되겠다고 하였다.


농기계 사고로 다리 수술을 받아 보조기구에 의존한 몸으로 마을회관 준공식을 준비하느라 고생한 정 이장에게 주민과 내빈은 박수를 보냈다. 성의정 명예기자

편집국 기자 / 입력 : 2008년 10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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