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의회(의장 이창섭) 의원들이 독도를 방문해 독도수호 결의를 다지고 일본 규탄시위를 벌였다. 3일부터 5일까지 2박3일간 경주와 울릉도 일원에서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위한 국내연수를 실시중인 이창섭 의장을 비롯한 의원, 의회직원 등 11명은 4일 독도를 방문, 최근 망언을 쏟아내고 있는 일본을 강력하게 규탄했다.
의원들은 이날 독도에서 일본의 터무니없는 주장과 망언에 대한 철회를 촉구하고 ‘의병정신 되살려서 독도를 수호하자’, ‘독도는 영원한 우리 땅’이라는 구호와 함께 퍼포먼스를 벌였다.
의령군의회 의원들은 홍의장군의 후예로서 의병정신으로 무장해 독도를 반드시 사수하겠다는 각오를 굳건히 다지고 또 이를 전 세계 만방에 알리고자 모두가 홍보전도사가 되기를 결의했다.
의원들은 규탄 결의대회 후 독도경비대를 방문하여 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다시는 일본이 넘보지 못하도록 믿음직한 지킴이로서 최선을 다해주기를 당부하는 한편 국민 모두가 독도수호자로서의 사명감을 잊지 않도록 노력하자고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