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식 회장 “성공적 람사르, 동참해 지면 홍보”
(사)한국지역신문협회 경남협의회(회장 김홍식) 임원들이 지난 7일 경남도청을 방문, 김태호 도지사와 성공적 람사르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한국지역신문협회 경남협의회(이하 한지협 경남협의회) 김홍식 회장(진해신문) 김성규 부회장(고성신문) 박상길 부회장(사천신문) 허도명 부회장(한산신문) 박해헌 직전회장(의령신문) 석종근 자문위원(진해신문) 김태훈 사무국장(진해신문), 이승주 도공보관이 자리를 함께했다.
김홍식 경남협의회장은 대담에 앞서 “지난달 24일부터 25일까지 한지협 산하 300여개 신문사의 발행인, 기자, 가족 등 500여명이 경남의 부곡하와이에서 가진 한지협 가족연수회에 김태호 지사를 비롯한 도 관계자들의 방문과 격려에 대해 한지협 가족들을 대표하여 감사한다”며 “김태호 지사의 프론티어 정신에 입각한 남해안 시대와 람사르 총회의 유치 등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모든 영역에서 경남발전을 견인하는 노고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했다.
김태호 지사도 “한지협 산하 전국의 모든 신문사 가족들과 발행인, 기자 연수회를 경남으로 유치하여 온 정성을 다해 성공적으로 마무리 한 김홍식 회장과 임원, 그리고 경남협의회 산하 각 신문사 대표들과 관계자들의 노고에 큰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람사르에 임하는 자세에 대해 김 지사는 “람사르는 지구의 온난화로 생태계의 파괴와 재난, 질병 등으로부터 인간의 생명을 보호하는 참으로 중차대한, 어쩌면 인류 최대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다"며 “이러한 세계 람사르를 경남이 중심이 되어 오는 10월 28일부터 8일 동안 세계 165개국이 참여하는 가운데 친환경국가로서 국제적인 지위를 부여받고 대한민국의 가치를 높이려는 미래전략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람사르 홍보와 관련, 김 지사는 “한지협은 우리나라 최대의 지역신문 협의체임을 익히 알 고 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선진국에서는 지역신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역신문을 육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모든 분야를 총체적으로 아우를 수 있는 신문이 지역신문이기에 한국지역신문협회가 앞장서서 람사르 총회에 대한 소개와 취지를 보다 상세히 각 지역에서 알려 전 국민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참으로 중차대한 역할을 맡아주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홍식 경남협의회장은 “람사르 총회가 경남과 대한민국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고 단절된 남북관계를 복원하고 DMZ지역을 공동으로 연구조사하는 한편 환경올림픽을 평화 올림픽으로 승화 시켜 주시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지역신문협의회 연합기사 정리= 김태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