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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에 ‘농업기술혁신 신도시’ 건설

동동·무전리 일대 45만평… 기존택지지구 포함
경남 중심 위치 기반시설 이미 갖춰… 7개 기관 유치

<이성인기자> 기자 / 입력 : 2004년 07월 12일
의령군이 정부의 미래형 신도시 건설 추진방침에 따라 의령읍 동동리와 무전리 일대 45만평에 ``농업기술혁신 신도시``를 건설키로 하고 관련기관 유치작업에 들어갔다.

10일 군은 당초 정부의 공공기관 지방이전 추진계획에 따라 농업과학기술원(수원시 소재·441명)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서울소재·190명)등 2개기관만 유치를 희망했었다.

그러나 지난 6월초 정부가 기능이 유사한 6∼10개 정도의 기관을 집단 이주시켜 ``미래형 신도시`` 건설로 추진방침을 결정하자 군도 당초 계획을 수정, 의령읍 동동리와 무전리 일대 45만평에 ``농업기술혁신 신도시``를 건설키로 했다.

군은 군에서 현재 택지지구로 지정되어 있는 의령읍 동동리와 무전리 일대 25만여평에 하수종말처리장 주변 및 무하마을앞 농지와 임야 등 20여만평을 추가로 포함해 총 45만평을 신도시지구로 확대지정하기로 했다.

군이 이 지역에 유치를 적극 추진하고 있는 대상기관은 당초 계획했던 농업과학기술원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외에 한국식품개발연구원(성남시 소재·306명), 농산물유통공사(서울 서초구소재·514명), 농업생명공학연구원(수원시 소재·121명), 농업공학연구소(수원시 소재·114명), 원예연구소(수원시 소재·168명) 등 모두 7개기관이며 연구원만도 2천여명에 이르고 있다.

군은 특히 이들 기관들을 유치해 ¨농업기술혁신 신도시¨ 건설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경남의 중심부에 위치해 인근 타지역에 비해 지리적 우위에 있을뿐만아니라 깨끗한 환경과 신도시개발에 필요한 택지지구 지정 및 상수원, 오폐수처리 시설 등 기초환경 기반시설을 이미 보유하고 있어 신도시 건설시 5백억원정도의 예산절감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신도시 예정지구에는 현재 하루 6천여톤의 취·정수시설과 하루 4천㎥의 하수처리 및 1백30㎥의 축산·분뇨처리 등 하루 1만3천여명 이상이 사용할 수 있는 시설이 갖춰져 있다.

따라서 군은 신도시가 건설된다하더라도 기존시설에 약간의 시설만 추가로 보강하면 문제가 없으며 상수원의 경우 서암지 보강공사로 담수능력을 확보해 하루 3천톤정도의 취정수시설을 확충하고 기존 오폐수시설에 하루 8백㎥의 처리시설만 추가 보강하면 된다고 밝혔다.
<이성인기자> 기자 / 입력 : 2004년 07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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