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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환 삼영그룹 회장

‘冠廷아시아賞’ 제정
편집국 기자 / 입력 : 2008년 05월 28일

총상금 10억 인문.자연과학 각 1명 2010년 시행


삼영 창업 50주년 및 자서전 출판기념회에서 밝혀


 












8년 전 3000억 원대의 동양 최대.최고 수준의 장학재단인 ‘관정 이종환 교육재단’을 출범(현재 6000억)시킨 용덕면 정동 출신인 관정(冠廷) 이종환(李鍾煥.85) 삼영그룹 회장이 이번에는 아시아 지역 인문학자와 자연과학자를 대상으로 각각 노벨상 상금에 준하는 100만 달러(약 10억원)를 시상하는 ‘관정 아시아상’을 2010년 봄부터 시상에 들어간다고 밝혀 또 다시 세상을 놀라게 했다. <관련기사 5면>


이종환 회장은 5월 13일 오후 5시 30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열린 삼영그룹 창업 50주년 및 자서전 ‘정도(正道)’(부제:6천억을 사회에 환원하고 세상을 얻다) 출판기념회에서 이 같은 ‘관정 아시아상’ 제정을 공식 발표하면서, 수상자 선정 원칙과 관련해 “이론적 업적보다는 실용적 업적에 더 무게를 두어 노벨상과 차별화하겠다.”며 “현재 해마다 해외유학생 300명과 국내장학생 500명에게 지원되는 장학사업은 그대로 실시되며 향후 관정 아시아상이 자리 잡는 대로 북한을 포함하는 한반도 장학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또한 “내 전 재산의 사회 환원으로 창립된 ‘관정이종환교육재단’은 세계 1등 인재육성을 위한 동양 최대의 장학재단이며 ‘돈을 버는 데는 천사처럼 못 했어도 돈을 쓰는 데는 천사처럼 하련다’는 내 행동철학을 실천하는 데 그 동기와 목적이 있다.” “자서전 이름을 ‘정도’라고 붙인 것은 정도대로만 살았다기보다는 늘 정도를 추구하면서 살았다는 뜻이며, 이 자서전에는 정도를 추구한 과정의 빛과 그림자, 성공과 실패, 성취와 좌절 등을 기록한 것일 뿐만 아니라 그 과정을 통해 다시 일어나 마침내 제법 가진 손에서 빈손으로 돌아가기까지의 기록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 회장의 장남인 이석준 삼영그룹 부회장은 자서전 ‘정도’의 헌정식사를 통해 “아버님의 삼영 창업 50주년, 85회 생신을 맞는 오늘 자서전 ‘정도’를 헌정할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버님께서는 현대사의 격동기 가운데서도 끊임없는 도전과 근검, 절약의 정신으로 살아오셨으며 ‘인재교육만이 나라의 희망’이라고 확신, 관정장학재단 설립으로 실천하셨으니 이는 ‘자식에게 재산을 물려주기보다는 경서 한권을 가르치라’는 둔촌(遁村) 선조님의 유훈에 따른 것이기에 그 숭고한 아버님의 정신을 우리 형제들은 끝없이 이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김영삼 전 대통령, 김재순 전 국회의장, 박희태 전 국회부의장, 이수성 전 국무총리, 이강두. 이주영 .나경원 .박진 국회의원, 김한주 연세대 총장, 백용호 경정거래위원회 위원장, 김채용 군수, 재경 의령군향우회 윤학근 회장. 정영조 원로회장, 남상태 고문, 이범수 광주이씨문경공파숭덕재후의령종회장을 비롯한 정.관.재계,향우회 및 문중 인사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박해헌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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