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의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김대원)는 지난 4월 27일 모교교정에서 허삼석 대의면장을 비롯한 사회단체장 및 동문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6회 (회장 공쌍우) 주관으로 제19회 정기총회 및 한마음 대회를 열었다.
김대원 총동창회장은 대회사에서 우리는 조그마한 시골동네에서 초등학교를 다녔지만 엘리트 사업가가 된 동문, 사법고시에 합격하여 사회질서를 확립하는 동문, 그리고 청주교육대교 총장으로 취임한 김수환 총장 등 많은 인재들이 배출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대의인’으로의 자궁심을 가지자며, 사월의 마지막 휴일 오늘 하루가 유년시절을 되새겨 좋은 추억거리 듬뿍 안고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의초등학교 백인권 교장은 환영사에서 동문 화합의 한마당 잔치에 참여하시기 위해 원근 각처에서 만사를 제쳐두고 어릴 적 꿈이 깃들었던 모교를 방문해 주신데 대하여 깊은 감사와 환영의 인사를 전한다며 오늘 모임이 동문상호간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자랑스런 ‘대의인’으로서의 자궁심과 애국심을 드높이는 한마당 축제가 되길 기원한다고 했다.
36회 주관기수 공쌍우 회장은 주관사에서 매년 4월이면 총동창회가 있음을 잊지 마시고 동문상호간에 협조하시어 한분이라도 더 참석하시어 오늘 하루만이라도 동심으로 돌아가 옛정을 나누며 즐겁고 추억에 남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모교의 발전을 위해서 선·후배님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깊은 간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그동안 동창회 발전을 위해 고생한 김정수 직전회장에게 전 회원의 이름으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2부 행사에서 ▲족구 우승 39회, 준우승 30회 ▲제기차기 우승 35회, 준우승 34회 ▲단체줄넘기 우승 31회, 준우승 34회 ▲윷놀이 우승 33회, 준우승 27회 ▲노래자랑 대상 박상제(37회), 1등 전삼둘(35회), 인기상 전재황(38회)씨가 각각 차지했다. 하현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