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의령군지부(지부장 표정수)와 농촌사랑지도자연수원(원장 고영곤)은 16일 밀양 참샘마을에서 농촌사랑운동의 확산과 도농교류를 통한 농외소득증대를 위한 『마을주민 현장과정』교육을 실시 하였다.
입산마을, 막곡마을, 단원마을, 경산마을주민과 동부농협직원 등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진 이날 교육에서 농촌사랑지도자연수원 신성복 교수는『농촌의 가치창조와 마을사업의 비전』이라는 특강을 통해 "농촌은 식량공급기지뿐만 아니라 도시민들에게 휴식공간, 체험·교육공간으로서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어 농촌마을을 어메니티 자원으로 잘 가꾸고 보존해야 한다"면서 "마을사업의 성공적인 열쇠는 마을 주민들의 자주적인 역량 향상과 주민간의 화합이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도내 우수마을 대표자(참샘마을 손정태)를 초대하여 실제 사례를 경청하고, 참샘마을을 직접 방문하여 마을에서 운영하는 체험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 후 질의 및 응답시간을 마련하여 마을사업 추진시에 발생하는 어려움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표정수 지부장은 "마을 주민들이 자기 마을만의 특화된 농촌관광자원을 활용하여 농외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체험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