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선 소감은
존경하는 의령․함안․합천 군민여러분!
부족한 저를 의령․함안․합천의 일꾼으로 선택해 주신데 대해 더 없는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 모든 영광을 군민여러분에게 돌립니다.
또한 저와 같이 선전한 각 후보님들께 미안함과 심심한 위로를 보냅니다.
선거기간 중 저에게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의 사랑을 가슴깊이 새기면서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하여 무거운 책임감을 먼저 느낍니다.
당선의 영광을 주신 군민여러분께 보답하는 길은 국회의원으로서 지역민들의 작은 소리까지 귀에 담아 국정에 반영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진리를 소중하게 받들고 언제나 여러분 곁에서 함께하는 대변자가 되겠습니다.
- 이번 총선은 인물과 공약 점검은 부족하고 정당 프리미엄만 두드러졌다는데
위대한 국민여러분은 정권교체의 역사적 결단을 내렸기에 국정의 모든 분야를 바로 세우고 대한민국이 새롭게 출발 할 수 있었습니다.
정권교체는 단순히 여당과 야당이 문패를 바꿔 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정치의 틀이 바뀌고, 정치의 문화가 바뀌는 것입니다.
여소야대 국회가 된다면 4년내내 정쟁만 계속되고 정국은 혼란에 혼란을 거듭하게 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총선은 한나라당이 수권정당으로서 올바르고 희망찬 정치를 펼쳐나가기 위한 하나의 과정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일부 우려의 말씀처럼 인물과 공약 점검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후보의 도덕성과 자질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어느 총선보다도 더 까다롭게 검증을 하였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공약도 주로 선언적 내용이고 그 또한 군청에서 이미 추진하고 있는 게 태반이라 지역발전 방향제시에 미흡했다는데
국회의원이라 할지라도 지역구 의원은 지역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민심에 마음을 열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군정사업에 진행 예정 사업이나 진행하고 있는 지역의 중요한 현안에 중점을 둔 것입니다.
지역의 발전은 중앙정부의 지원과 지방정부의 의지 그리고 두 기관을 연결할 수 있는 국회의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앞으로 국회의원으로서 주어진 입법활동 등을 통해 지역발전의 방향을 이끌어 가면서 우리 지역의 숙원사업들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 많이 지켜봐주시고 저에게 추진할 수 있는 힘을 실어주십시오. 반드시 해내겠습니다.
- 의령은 전국 지자체 중에서 고령인구 부문에서 전국 1, 2위를 다투고 있다. 상대적으로 젊은 국회의원의 역할은
의령은 고령화비율이 30%를 넘어선 초고령화 지역입니다. 젊은 세대의 계속적인 인구 유출로 인해 급격하게 고령화비율이 높아진 것입니다.
더욱이 젊은 일꾼이 없기 때문에 지역경제 성장에 한계가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인구 유출의 가장 큰 원인이 되는 자녀 교육문제를 대안적으로 접근하여 아동들이 우수한 보육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학생들에게는 우수한 교육프로그램 및 교육시설을 마련하여 우수한 인재를 육성해 나간다면 최소한 젊은 세대들이 영외로 나가는 숫자를 줄여 나갈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그리고 인구를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지역특성에 맞는 내지 산업체를 육성하여 일자리를 창출해 나간다면 인근도시의 인구들이 의령군으로 전입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어르신들께서 현재보다 노후생활을 안정적으로 자리잡기 위해서 어르신의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여 어르신들이 소외받는 일이 없도록 할 것입니다.
- 지역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구상을 제시한다면
의령군은 함안, 진주와 인접해 있으며 지리적으로는 경남의 중심부에 있습니다.
이는 도시와 농촌의 가교역할을 할 수 있으며, 물류유통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의령의 큰 비전은 물류유통의 중심지로서 자리잡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도로망이 구축되어야 합니다. 편리하고 쾌적한 교통망이 구축되면 산업체를 비롯하여 사람들은 저절로 몰려들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의령․함안․합천군의 특성에 맞는 산업공단의 유치, 특성화관광 활성화, 농식품 유통의 체계화 등의 단계적 발전을 이룰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저는 지역발전을 근시안적으로 볼 것이 아니라 중장기적으로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방안으로 개발해 나갈 것입니다.
- 덧붙이고 싶은 말은
존경하는 의령․함안․합천군민 여러분!
아무리 어둡고 험난한 길이라도 여러분을 위해서라면 가겠습니다.
아무리 작은 소리라도 지역발전을 위해서라면 소홀히 하지 않겠습니다.
항상 군민 여러분과 함께하는 소신 있는 국회의원이 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선거 기간 동안 군민들과의 약속을 모두 지킴으로써 화합속의 변화를 통해 도약하는 의령․함안․합천을 만들 것이며, 군민들의 준엄한 명령을 한시라도 잊지 않겠습니다.
앞으로 4년간 저의 모든 정열을 쏟아 헌신과 섬김으로 의령․함안․합천에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