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5-14 12:03:36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전체

천연기념물 명칭 바뀐다

신라통중의우흔→의령 서동리 함안층 빗방울 자국
편집국 기자 / 입력 : 2008년 03월 16일

‘신라통중의우흔’, 이 명칭을 듣고 약 1억년 전에 형성된 빗자국 화석의 명칭이라는 사실을 떠올리는 군민은 그리 많지 않다.


의령의 대표적인 천연기념물인 ‘신라통중의우흔’의 명칭이 ‘의령 서동리 함안층 빗방울 자국’으로 바뀐다.


12일 경남 조재영 문화재관리담당은 천연기념물의 명칭을 바꾸는 작업이 추진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재영 담당은 이 작업을 문화재청이 추진하고 있으며 명칭 변경안에 대해 경남 차원의 검토는 이의 없이 마친 상태라고 덧붙였다.


그동안 천연기념물 명칭은 일본식 표현으로 이뤄져 의미를 전달하는데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신라통중의우흔’의 의미도 약 1억년 전에 형성된 빗자국 화석이라는 사실을 안내 입간판을 읽어야만 겨우 알 수 있을 정도이다.


이에 반해 새로운 명칭인 ‘의령 서동리 함안층 빗방울 자국’은 쉬운 우리말을 사용해 쉽게 전달하고 정보도 함께 제공해 들으면 바로 그 의미를 알게 했다.


이번에 명칭이 바뀌는 천연기념물은 ‘유곡 세간의 은행나무’, ‘성황리의 소나무’도 포함돼 있다. 이들 명칭에서 일본식 표기인 ‘의’를 빼고 ‘의령 세간리 은행나무’, ‘의령 성황리 은행나무’로 바뀐다. <유종철 기자>

편집국 기자 / 입력 : 2008년 03월 16일
- Copyrights ⓒ의령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자기 자리에서 최선 다하는 것 “그것이 나라 사랑이고 의병의 일”..
한우산 터널 8월 이후 개통 예정..
의령신문, 사내 저널리즘 교육..
’24년 첫 위령제 ’25년 추모공원 준공 오태완 군수, 궁류면민 감사패 받아..
의령군, 농산물가공 창업아카데미 수료식..
의령군의회, 제292회 임시회 개회..
㈜의령소바그룹 박현철 회장, 고향사랑기부 2,000만원 기부금 기탁..
의령군, 2025년 하절기 방역소독사업 추진..
의령군 4-H연합회, 자발적 산불예방 활동 종료..
‘1000명 동심 가득’ 의령군 즐거운 어린이날 행사 마무리..
포토뉴스
지역
의령군, 산사태 예방 총력...10월까지 산사태대책상황실 운영..
기고
기고문(국민연금관리공단 마산지사 전쾌용 지사장) 청렴, 우리의 도리(道理)를 다하는 것에서부터..
지역사회
내년 폐교 앞두고 정기총회 오종석·김성노 회장 이·취임 24대 회장 허경갑, 국장 황주용 감사장, 전 주관기 48회 회장 류영철 공..
상호: 의령신문 / 주소: 경상남도 의령군 의령읍 충익로 51 / 발행인 : 박해헌 / 편집인 : 박은지
mail: urnews21@hanmail.net / Tel: 055-573-7800 / Fax : 055-573-7801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남,아02493 / 등록일 : 2021년 4월 1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유종철
Copyright ⓒ 의령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8,486
오늘 방문자 수 : 3,924
총 방문자 수 : 18,915,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