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3억여원의 사업비를 들여 저소득층을 위한 자활근로사업과 차상위 특별지원사업을 조기에 시행키로 했다.
군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저소득층 및 국가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실질적 빈곤계층인 차상위 계층에 사회적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목표아래 자활근로사업은 지난 25일부터 시행하고, 차상위 특별지원사업은 오는 3월부터 사업을 시행한다.
군은 지난 1일부터 시행한 가사․간병방문도우미사업에 이어 자활근로사업은 2억9천400만원의 사업비로 45명의 대상자에 혜택을 주기로 했다.
자활근로사업은 환경정비 등 종전의 비교적 단순 업무 대신 시설도우미, 복지도우미, 급식도우미 등 업그레이드형 사업으로 적극 추진하게 된다.
또 차상위 특별지원사업은 7천3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10명정도 참여자가 지역 환경정비사업 등을 펼치게 된다.
참여희망자와 도움이 필요한 복지시설 및 단체에서는 해당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 또는 문의를 통해 자활사업에 참여하거나 도우미지원을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