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입후보안내설명회
오는 4월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의령·함안․합천 3개 지역에서 거론되는 많은 입후보예정자 가운데 12일 현재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사람은 박희원, 조진래, 김수경, 이중성, 김용구, 서정욱, 김충근, 이철호, 전병용 등 모두 9명이라고 선관위는 밝혔다.
향우사회에서는 서울지역에서 강인구(39·대의면 출신, 현 변호사)씨가 노원 병 선거구에 후보로 나서기 위해, 남상해 하림각 회장(정곡면 출신), 김병관 서울시재향군인회장(낙서면 출신)이 각각 한나라당 전국구 후보로 나서기 위해 뛰고 있다.
또 부산지역에서는 박홍재(용덕면 출신, 전 부산시의원)씨가 부산진을 선거구를 겨냥해 활동하고 있다.
경남지역에서는 전병용(54·연세대 행정대학원 겸임교수, 칠곡면 출신)씨가 의령.함안.합천지역에서, 권영상(53·창원을, 부림면 출신), 이주영(56·마산갑 현 국회의원, 용덕면 출신), 김학송(55·진해, 용덕면 출신), 김정권(48·.김해갑 현 국회의원, 대의면 출신 등이 각각 움직이고 있다.
선관위는 이번 선거에서 많은 입후보예정자들이 나섬으로써 치열한 선거운동이 전개될 것으로 예상하며, 위법․불법행위에 대해서 엄격한 법 규정을 적용하여 깨끗한 공명선거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령군선거관리위원회는 제18대 국회의원선거 의령·함안․합천 선거구의 입후보안내설명회를 오는 21일 오후 2시 함안군선관위 2층 회의실에서 입후보예정자, 선거사무관계예정자, 정당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의령군선거관리위원회는 법을 준수하는 바르고 깨끗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공명선거 구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선거법 위반행위에 대한 신고․제보 등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의령군선관위 (T.573-2240, 573-5590 FAX.573-7643) 하현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