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유티카대학생 용덕정보고 방문
“소년보호교육기관의 특성화 교육” 감탄
김용란기자 기자 /  입력 : 2004년 06월 16일
지난 9일 미국 뉴욕주에 위치한 유티카대학 추경석 교수(형사학 박사)의 인솔 하에 형사학과 학생 5명이 특성화 교육현황 견학을 위해 법무부 산하 소년보호교육기관인 용덕중·관광정보고등학교(교장 최찬, 창원소년원)를 방문했다. 이날 최찬 교장은 방문학생들에게 소년원과 소년분류심사원 등 소년보호교육기관의 일반현황과 각종 교육활동 등을 소개한 후, 각종 교육시설 및 기자재(제과제빵, 헤어디자인, 컴퓨터실, 어학실 등)를 활용해 학생들이 진지하게 교육에 임하고 있는 현장으로 안내했다.
참관 후 추경석 교수는 “앞서가는 한국의 소년보호행정 혁신성과에 깊은 감동을 받았으며, 최첨단 교육환경 속에서 학생들이 밝은 표정으로 교육활동에 임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다. 소년원 특성화 교육은 정책적으로 매우 유용한 제도며 세계적이다”라고 평가했다.
한편 최찬 교장은 “청소년 비행의 저연령화와 누범화로 이어지는 심각한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앞으로 특성화 교육의 개별화 전문화를 통한 학생들의 사회적응 능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김용란기자 기자 / 입력 : 2004년 06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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