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의``의 의령인 경남.부산에서 화제
권영상변호사.허남식前부산시행정부시장 경남지사.부산시장 보선후보 경선 참여
김용란기자 기자 /  입력 : 2004년 05월 17일
향우 권영상 변호사(재마.창 의령군향우회회장.부림면)와 허남식 전 부산광역시 행정부시장(용덕면)이 각각 오는 6월 5일에 실시되는 경남도지사. 부산광역시장 보궐선거에 나서기 위해 한나라당 후보공천 경선 레이스에 분주하다.(관련기사 4면)
권영상 변호사는 5월 17일 도내 각 시군별 투표소에서 실시(개표는 창원공단관리공단)되는 한나라당 경남도지사 보선후보 경선을 송은복 김해시장, 김태호 거창군수를 상대로 펼치게 된다.
한나라당 도지사후보 경선방법과 관련, 윤한도 선거관리위원장은 대의원투표 경선결과 50%와 2개 여론조사기관의 조사결과를 합산한 50%를 각각 반영한 종합 평점을 기준으로 확정된다고 밝혔다. 따라서 권 변호사를 비롯한 한나라당 도지사 보선후보 경선자들은 13일 거제,통영.고성,마산갑.을합동,진해지역을 시작으로 15일까지 도내 각 경선후보지역를 순방하며 정견발표회를 개최한다. 의령.함안.합천지역의 권 변호사 정견발표회는 14일 15시15분부터 15시 55분까지 의령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열린다.
경남도민일보와 창원대가 공동으로 한나라당이 경남지사 보선후보 경선자를 확정한 직후 실시한 여론조사에 의하면 후보자 가상대결에 대해 응답자들의 지지도는 권영상 후보24.0%, 김태호 군수 22.4%, 송은복 21.1%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한나라당 부산시장보선 후보경선 레이스를 펴고 있는 허남식 후보는 최재범 전 서울시 제2행정부시장을 상대로 오는 18일 13시 30분부터 구덕체육관에서 진행되는 경선투표(추첨을 통한 대의원 4천302명 참여)의 심판을 받게된다. 후보확정 방법은 여론조사와 대의원 투표를 50%씩 혼합하는 것이다. |
김용란기자 기자 / 입력 : 2004년 05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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