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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 첫물 정구지가 지난 4일 입춘을 전후하여 본격 출하되기 시작했다.
첫물 정구지는 몸에 좋아 아무에게도 주지 않고 남편(夫)에게만 준다는 풀(草). 정구지는 음력 정월부터 9월까지(양력으로 치면 2월 중순부터 10월 하순 정도) 먹을 수 있다고 해서 정구지라 한다고 한다.
홍순금(72) 허금선(48) 모자가 대산 비닐하우스 정구지 수확에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특히 허 씨는 70동에 한약재를 이용한 농법을 운영해 높은 수익을 거두고 있다. 두레작목반은 12농가에서 200여동을 재배해 연간 20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