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g) 출향인사인 성재갑 LG 석유화학 전 회장, 진대제 삼성전자 전 사장이 포함된 ‘한국을 일으킨 엔지니어 60인 시상식’이 지난 12월 5일 서울대 공대 엔지니어하우스에서 열렸다.
이에 앞서 서울대 공대는 개교 60주년을 맞아 한국공학한림원과 공동으로 한국을 일으킨 엔지니어 16개 분야 60인을 선정해 발표한 바 있다. 당시 선우중호(전 서울대 총장·현 명지대 석조교수) 위원장은 후보들의 출신이나 나이, 학력 등에 관계 없이 국내 산업발전 기여도를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삼았다고 밝힌 바 있다.
성재갑 전 회장은 화학분야에서, 진대제 전 사장은 전자분야에서 각각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 날은 때마침 우리나라가 수출 3천억 달러를 달성해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