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5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된 ‘제5회 창녕전국민속소싸움대회’에서 김두철씨의 파란이가 병종 1위, 하동용씨의 들개가 을종 3위, 김순철씨의 차돌이가 병종 4위를 각각 차지했다.
김두철씨의 파란이는 병종 결승에서 창원 김봉석씨의 번개를 맞아 우승을 거머쥐고 400만원의 상금을, 하동용씨의 들개는 을종에서 3위를 차지해 300만원의 상금을, 김순철씨의 차돌이는 4위를 차지해 100원의 상금을 받게됐다.
창녕군 투우협회 주관으로 갖게 된 이번 행사에는 의령을 비롯한 전국 10개 지역 투우협회에서 188두의 싸움소가 출전했다.
갑, 을, 병 등 3체급에 걸쳐 4천460만원의 상금을 내걸었던 이번 대회에서 의령은 8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