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g) 의령군 낙서면 상포마을과 봉수면 삼동마을이 창원검찰청과 경상남도가 선정한 2005년 범죄 없는 마을로 선정돼 지난 17일 상포마을과 18일 삼동마을 회관에서 김채용 의령군수, 한영준 창원지방 검찰청 형사 부장검사, 제훈 군의회의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범죄 없는 마을 현판식 및 표지석 제막식을 가졌다.
범죄 없는 마을은 창원지방검찰청이 매년 형사사건이 한건도 발생하지 않은 마을을 대상으로 선정하게 되여 올해 도내 선정된 10개 마을 가운데 상포, 삼동마을이 포함됐다.
또한 현판식에 준법질서 확립과 범죄 없는 마을 육성에 기여한 공로로 봉수면 삼동마을 이장 전동옥씨와 낙서면 상포마을 이장 빈재열씨가 각각 표창장을 받았다.
이 두 마을은 총 가구 49가구 102명의 주민이 주거하고 있으며 산세가 수려하고 마을 환경이 깨끗해 토속적인 농촌 정경이 아름다운 전형적인 농촌마을로 주민 협동의식이 강하고 인심 좋고 살기 좋은 마을로 알려져 있다.
한편 범죄 없는 마을로 선정된 낙서면 상포마을은 마을회관 심야전기 설치 및 운동기구 구입비를, 봉수면 삼동마을은 마을 안길 포장공사비 각 1천만원(도비500만원, 군비 500만원)을 지원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