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사랑 자매결연식 잇따라
.jpg) 농협이 펼치고 있는 농촌사랑운동이 범국민운동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의령 관내에서도 농촌사랑 1사 1촌 자매결연이 줄을 잇고 있다.
농협의령군지부(지부장 전억수)는 25일 의령군 궁류면(면장 성규근)과 창원아카데미라이온스클럽(회장 이상옥)간의 농촌사랑 1사 1촌 자매결연식 행사를 가졌다(사진).
또한 26일에는 부산 부곡초등학교과 궁류면 예동마을(산천렵마을) 간의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식과 더불어 농촌체험행사를 가졌다. 체험행사로서는 부산 부곡초등학생(120명)이 고구마 캐기, 미꾸라지 잡기, 짚공예 체험 등을 가졌다.
궁류면은 앞으로 도시민들이 편안하고 쾌적하게 쉴 수 있도록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며, 친환경 및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제공할 것과 농촌체험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 등을 약속하고, 창원아카데미라이온스클럽에서는 일손돕기를 비롯한 환경보호 봉사활동과 마을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구매하는 등 마을발전에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하였고, 또한 부산 부곡초등학교에서는 농촌체험을 매년 실시할 것을 약속하였다.
또한 창원아카데미라이온스 클럽에서는 궁류면의 65세 이상 노인들이 착용할 수 있는 돋보기 650개를 기증하였고, 궁류면에서는 마을 특산품인 단감과 고구마를 선물하였다.
25일 행사에 참석한 전용삼 의령농협 조합장은 "농촌사랑운동으로 도시민은 농촌의 소중함을 새롭게 인식하게 되어 농촌마을은 활력을 되찾아 가고 있다"며 "농촌사랑 운동 확산을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은 도시 기업체 및 소비단체가 농촌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상호 협력하여 도․농 교류활동을 지속적으로 갖는 농촌사랑운동으로 우리 농업과 농촌을 이해하고 서로 상생하는 범국민 운동으로 확산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