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축산 사료 가격 인상으로 경영 여건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이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답리작 사료작물을 이용한 원형 곤포사일리지를 대대적으로 공급해 수입조사료를 줄여 외화와 사료비를 절감하고 가축의 번식률 향상 등 일석삼조의 기대효과를 있어 축산농가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얻고있다.
이에 따라 2003년에는 1개연결체 7ha를 시점으로 2004년에는 3개소 45ha 2005년에는 6개소 119ha, 2006년에는 6개소 146ha로 4년동안 20배이상 재배면적이 확대 되어 왔다. 2007년 수요조사에서는 8개소 215ha로 매년 증가하여 경남도내에서 가장 많은 재배면적과 연결체를 확보하여 조사료 생산사업을추진하고 있다.
특히 답리작 사료작물을 이용한 원형 곤포사이리지 사업은 215ha에서 조사료가 4,000여톤이 생산돼 수입건초 외하 8억6천만원)을 절감했다. 가을 추수후 4~5일을 건조시켜 수거하던 볏짚을 하루만에 수거함으로서 2모작 적기 영농으로 후작물 생산량이 증가 되는 등 기계화 작업에 의한 농촌 노령화 일손을 최대한 줄여 안정적인 가축사육으로 생산비를 줄이고 축산물의 등급향상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편 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고가의 수입 조사료를 월동 사료작물로 대체 할 수 있는 기술을 보급하여 조사료를 자급사료로 충당해 나갈 것이다. 또 겨울철 휴경지에 사료작물 재배를 적극 권장하고 조사료 생산단지의 지속적 확대를 통한 일괄 기계화 작업율을 98%까지 높여 보다 값싼 양질의 조사료 생산 공급 체계로 축산농가 생산비 절감에 기여 할 수 있도록 환경친화형 축산 경영 모델을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