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의령 달군달아 수박축제가 오는 5월 13일 시설수박 전국3대 생산지인 의령에서 열린다.
의령수박축제위원회(위원장 제봉모) 주최로 열리는 이 축제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판촉행사, 우수 문양수박 전시, 수박축제 관련용품 전시, 수박 산지가격 판매 및 시식회, 왕수박 및 큰수박, 짱수박 선발 등 다양하게 열린다.
이외에도 무용단 공연, 명랑운동회, 수박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열려 재배 농가는 그동안의 쌓였던 피로를 풀고 관광객들은 축제를 즐기며 값싸게 수박을 살수 있는 시간이다.
특히 예년 수박축제 시식회에서 선보인 200 덩어리에 비해 이번 수박축제 수박시식회에서는 1천 덩어리 수박을 준비키로 해 많은 관광객들에게 의령수박의 맛을 선보이게 된다.
부산시 2곳의 전광판과 마산MBC 일간신문 등 언론매체를 통한 다양한 홍보활동으로 의령수박축제를 알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축제에 앞서 지난 26일 창원에서 수박소비지 직거래 행사와 21일 의병제전 전야제 무료시식행사를 통해 수박축제를 알렸다.
의령 시설수박은 군 13개 읍·면 중 8개면이 주산지로 형성돼 있으며 959.9ha에서 연간 3만4천M/T이 생산돼 240억원의 농가 소득을 올리고 있다.
의령수박은 소비자가 원하는 모든 문양과 작업이 가능하며 당도 11도 이상의 최고품질과 최고급 선물용 포장, 실명제를 통한 철저한 리콜제 도입으로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에서 선호하는 최고의 수박으로 자리 잡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