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표준지 공시지가 공고의령읍 SK텔레콤 ㎡당 140만원리신당 130만원 지난해 기록 깨져이의신청 3월 30일까지 접수
의령지역에서 가장 비싼 땅이 의령읍 리신당에서 SK텔레콤으로 변경됐다. 의령에서 가장 비싼 땅은 SK텔레콤이 들어서 있는 의령읍 중동리 377-25번지 일대가 ㎡당 140만원으로 나타났다. 이 땅은 지난해까지 ㎡당 130만원이었던 리신당의 기록을 깨고 10만원 상승해 의령의 새로운 토지시장을 열게 된 것이다. 이번에 발표한 군 표준지 공시지가는 지난해 2005년 9월부터 6개월간 한국감정평가 법인 소속 4개 감정평가법인을 임명해 2천199필지에 대해 현장 조사 등을 거쳐 평가한 후 소유자 및 군의 의견청취 결과를 바탕으로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 또 지난 2월 28일 연합뉴스는 전국 하위 5위 중 의령 땅이 3∼5위를 차지하는 것으로 발표했다. 전국에서 가장 낮은 값의 땅으로는 경남 산청군 삼장면 내원리 산42 등 2필지가 ㎡당 80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2위에는 경남 산청군 오부면 대현리 산30 등 9필지가 ㎡당 90원이었다. 3위는 의령군 지정면 유곡리 산24 등 2필지가 ㎡당 95원, 4위는 부림면 권혜리 산94 등 48필지가 ㎡당 100원, 5위에는 부림면 묵방리 산7 등 2필지가 ㎡당 105원이었다. 의령지역의 2006년 표준지 공시지가는 8.10% 상승, 경상남도 11.31% 상승보다는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 용도지역별 지가 수준은 상업지역의 경우 의령읍 중동리 377-25번지 SK텔레콤이 최고를 기록했으며 주거지역은 의령읍 서동리 490-41번지 진마트 일대가 82만원, 공업지역은 의령읍 서동리 781번지 대도정비가 12만원, 녹지지역은 의령읍 동동리 384-1번지 가스충전소 일대가 13만원, 관리지역은 대의면 마쌍리 441-25번지 일대가 10만원, 농림지역은 의령읍 하리 197-1번지 일대가 1만4천으로 가장 비싼 땅으로 조사됐다. 또 용도지역별 최저지가로는 상업지역의 경우 부림면 신반리 317-2번지 일대가 6만5천원으로 최하를 기록했으며 주거지역은 봉수면 서득리 351번지 일대가 1만4천원, 공업지역은 봉수면 서득리 355번지 일대가 1만3천원, 녹지지역은 의령읍 하리 산76-1번지 일대가 260원, 관리지역은 부림면 묵방리 산47번지가 100원, 지정면 유곡리 산24번지가 95원으로 가장 싼 땅으로 조사됐다. 한편 2006년 표준지 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군민이나 단체는 군청에 3월 30일까지 이의신청 접수 할 수 있으며 군은 이의 신청의 적정 여부에 대한 재조사를 실시해 오는 4월 20일 이의신청지가 조정 공시한다. <최진정 기자>
의령군 2006년 표준지 최고·저가 현황
지목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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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위: 원) |
구분 |
최고지가 |
최저지가 |
지목 |
소재지 |
지가 |
비고 |
소재지 |
지가 |
비고 |
전 |
의령읍 동동리 842-2 |
140,000 |
가스충전소 옆 |
지정면 유곡리 330 |
2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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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 |
의령읍 중동리 403-12 |
400,000 |
|
칠곡면 도산리 872 |
3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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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
의령읍 중동리 377-25 |
1,400,000 |
SK텔레콤 |
부림면 익구리 632 |
3,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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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
의령읍 서동리 62 |
2,300 |
|
지정면 유곡리 산24 |
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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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
의령읍 서동리 779 |
120,000 |
공장 |
지정면 백야리 1-4 |
900 |
잡종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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