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소득원 자리 매김
.jpg) 농업기술이 발전하면서 애호박의 재배방법도 변하고 있다. 시설호박 최대 주산지 의령의 명성이 날로 높아가는 가운데 새로운 소득원으로 애호박을 재배과정에서부터 상품의 질 향상을 위해 캡을 이용 인큐베이터 애호박을 생산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의령의 시설호박 재배는 538농가 205ha로 전국최대 주산지로 11월∼익년 2월 호박가격을 결정 할 만큼의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의령군은 환경조절이 가능한 비닐하우스로 시설을 개선하여 보다 품질 좋은 호박생산이 가능해져 인근 농산물도매시장과 서울가락동 농수산물시장에서 최고의 호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금년은 호박가격이 좋아 평년대비 조수익이 170% 상승하여 농가들이 함박웃음을 머금고 있다. 의령 시설호박의 주품종은 쥬키니호박으로 대중성과 시장성은 좋으나 가격등락이 심해 농가소득이 불안정한 단점이 있는데 최근 들어 몇몇의 선도농가가 새로운 소득원으로 애호박을 재배하여 까다로운 소비자들의 선택을 위해 고품질의 인큐베이터 애호박을 생산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인큐베이터 호박재배를 위해 특색 있는 포장재를 제작 지원하여 화정애호박의 인지도를 높이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있으며 농업에도 공장에서와 같이 규격화 생산과 소비자의 건강을 생각하는 환경친화적인 농산물을 생산하고 벤치마킹을 통한 경영원리를 도입하여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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