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곡의 시 ‘산중’해서체로 써 영예
.jpg)
안상찬(부림 단원리)씨가 한국서예발전협회 주최의 제1회 전국서예올림픽 한문(해서)부문에서 특선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1월13일까지 접수마감 된 이번 대회에서 안상찬씨는 율곡의 한시 ‘산중’을 해서체로 쓴 작품을 출품해 이와 같은 상을 받게 된 것이다. 안씨는 “농촌생활을 하면서 취미로 서예를 하고 있다”며 “항상 먹과 함께 하는 것이 행복하다. 아직까지 부족한 점이 많아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안씨는 경상남도서예대전에서 특선 2회, 서울새천년한국서예대전에서 특선, 대한통일미술대전에서 입선 등 그동안 20여회 입선·특선을 차지하는 등 뛰어난 실력을 지녔다. 시상식은 오는 3월13일 부산문화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전시는 3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부산문화회관에서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