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농촌인력의 감소 및 노령화ㆍ부녀화로 적기 상토확보가 어렵고, 무분별한 상토 확보로 자연경관 훼손 방지를 위해 모 육묘상자용 상토와 매트를 농가에 공급한다.
이에따라 군은 전 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10일까지 읍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 자재는 마을단위 협의회에서 자율적으로 결정하여 부적격 업체나 불량상토 공급을 사전에 예방해 나간다.
지난해 쌀소득등 보전직불제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식부면적의 68%에 해당하는 3,000ha의 면적에 420백만원(군비 210, 농협 42, 자담 168)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특히 소요 사업비의 60%를 매년 지원함으로써 쌀 농가의 생산비 부담을 최소화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적기영농 추진과 고품질 쌀 생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은 튼튼한 육모 생산을 위해 공급업체의 자재 사용법, 연시회 개최 등 농업인의 농작업 편리를 도모해 나가는 한편 1차 산업의 초점을 생산 중심에서 웰빙 시대에 맞는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 중점을 두고 이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