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문학 9호 발간
출향 문인 대담 특집
편집부 기자 /  입력 : 2006년 0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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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문인협회는 지난 12월 20일자로 의령문학 9호 1천부를 발행해 문인과 학교, 기관 등지에 배부했다.
이번 의령문학 9호에는 의령출신 백한이 시인과 김복근 시조시인과의 대담형식의 ‘문학작품과 나의 고향’ 과 이극로 선생을 조명한 ‘한글 발전의 큰 별 의령인 고루 이극로’가 특집으로 실렸다.
특히 대담특집에서 의령을 소재로 쓴 대표 작품으로 백한이 시인은 작품에 곡을 붙인 ‘고향편지’를 김복근 시인은 ‘겨울남강’, ‘는개, 내 몸 속을 지나가다’등을 소개하며 작품에 대한 원초적 모티브는 고향과 관계있다고 논하고 있다.
또 2005년 월간 시사문단 9월호에 신인상으로 등단한 이미순 시인의 ‘울 엄마 가시는 날’ 외 2편이 실리기도 했다.
이밖에도 회원 시 회원 수필 회원 소설 회원시화 작품모음 학생백일장 우수작 등으로 구성됐다.
윤재환 회장은 권두언을 통해 “의령문학은 의령을 긍정적으로 대변하는 역사가 될 것이다”며 “의령문협은 시와 사랑을 노래하고 시골인 의령과 의령인을 더 아름다운 모습으로 만들어 갈 것이다”고 말했다.
의령문학 9호는 의령문인협회 홈페이지(http://urmunin.ur21.org)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최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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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기자 / 입력 : 2006년 0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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