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적, 활성미생물을 이용한 친환경농업 실천
의령군은 딸기의 명품화를 위해 포장방법 개선과 게르마늄을 이용한 재배방법을 도입하여 생산한 친환경 고품질 딸기를 서울과 구리농산물 도매시장에 본격 출하하고 있다.
2005년 12농가가 참여해 조직된 게르마늄딸기연구회는 기능성이 부가된 최고품질 게르마늄딸기를 생산하면서 서울과 구리 등 수도권 농산물도매시장의 유통전략과 포장방법 벤치마킹으로 지난해보다 20%이상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다.
현재 의령읍과 대의면을 비롯한 8개면에서 생산되고 있는 신선달콤 의령딸기는 41농가 11.1ha에서 339톤이 생산되며, 812백만원의 소득을 올리는 효자작물이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친환경 고품질 딸기 생산을 위해 무농약인증을 획득하여 출하하고 있는 윤영자씨와 게르마늄딸기연구회(회장 주이돈)를 중심으로 친환경딸기연구회 육성을 준비 중에 있다. 웰빙시대 소비자가 원하는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농약이 아닌 천적을 이용해 해충을 방제하고, 활성미생물과 심토파쇄기를 이용한 건강한 토양관리를 군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국산 품종인 매향의 조직배양 모주를 지속적으로 공급하여 전체 재배면적의 30%를 점유 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였으며, 올해부터 적용되는 품종보호 대상작물(로열티 지급대상) 지정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