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회장 김만진, 감사 강근석씨 등 선출
안경선 허동중 김만진 이용식 이창훈씨 공로패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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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 신반중동창회(회장 김순.2회)는 2005년 12월 22일 오후 6시30분 강남웨딩문화원 대연회장에서 2005년도 제11차 정기총회를 열고 김만진(그랜드백화점 회장.3회)씨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하고 화합과 발전을 다지는 신구영신의 송년회를 가졌다.
김순 회장은 인사말에서 “저에게 지난 1년은 동창회 발전을 위해 몸부림을 친 한 해였습니다. 물심양면으로 저를 적극 도와주신 12회 동창생, 격려와 성원을 아끼지 않으신 동문회 선․후배님들의 덕분에 700여명의 회원을 발굴, 이를 수첩으로 제작해 오늘 동문 제위께 배부하게 된 것은 큰 보람으로 생각합니다”며 “작은 물줄기가 모여 시내와 강과 바다를 만들 듯 우리 동문회가 향상일로의 발전을 이룩하기 위해서는 동문들의 작은 힘도 모아 모아서 더 넓은 세계로 나아갑시다!”고 당부했다.
강종대 고문은 격려사에서 “우리 동문회가 타의 모범이 될 정도로 발전하게 된 것은 지난 13년 동안 남상조 초대회장님을 비롯한 역대회장 및 임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이다”며 “사회가 어떻게 변하든 우리 동문사회는 선․후배간의 끈끈한 우의와 단결력이 식지 않도록 노력하고 정의롭게 살자”고 강조했다.
축사에서 재경 의령군향우회 정영조 회장은 “재경의령군향우회가 지난 12월 마포회관시대를 열게 된 것은 훌륭한 인재들이 많은 명문 신반중 동문회에서 적극 협조해주신 덕분”이라며 “재경 의령군향우회는 이에 보답하기 위해 재경 의령인의 화합과 친목 도모 등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으며, 이태식 재경 의령중 동문회장은 “협동심과 애향심이 전국에서도 가장 강하기로 이름난 신반을 비롯한 부림면민들이 ‘충의․인물의 고장’ 의령’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 주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정기총회 직전 개최된 임원회에서 차기 회장에 김만진, 감사에 강근석 씨 등을 추대키로 한 결의안에 대해 만장일치로 동의함으로써 김만진씨가 제8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김만진 신임 회장은 인사말에서 “괄목할만한 큰 업적과 족적을 남기신 역대 회장단에 감사드린다”며 “선후배 동문 여러분의 아낌없는 지도편달을 믿고 동창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동창회 발전에 공로가 많은 안경선 직전회장 안경선, 직전총무 허동중, 부회장 김만진․이용식, 직전 부총무 이창훈씨가 각각 공로패를 수상했으며, 2부 행사에서는 가수 김부자, 장미화, 배일호씨를 초청, 흥겨운 동문 화합의 한마당 잔치가 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재경 의령군향우회장 정영조, 재경 의령중 동문회장 이태식, 서울 자굴산모임 회장 박성수, 재경 유곡면민회장 심효섭, 재경 부림면민회장 권영보, 재경 부림초등 동창회장 권쾌상씨 등 내빈과 안재학․강종대․정영기․안경선 고문를 비롯한 동문 250여명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