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백영 의령향토사연구회 회장
향토문화연구부문 특별 공로상
편집부 기자 /  입력 : 2005년 12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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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향토사연구회 허백영(70·전 의령문화원 원장·사진 가운데) 회장이 `2005년도 전국향토문화연구자 큰잔치'에서 향토문화연구부문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
전국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하는 `2005년도 전국향토문화연구자 큰잔치'가 지난 1일 오후 2시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소극장에서 열렸다.
제20회 `전국향토문화공모전' 시상식을 겸한 이 행사에서 허백영 회장이 향토문화연구부문에서 특별공로상을 수상하게 된 것이다.
허 회장은 지난 1972년 이후 향토장학회(자굴산장학회, 백산육영회)를 설립해 향토출신 인재양성에 진력하고 항일독립투사 백산 안희제 선생을 비롯, 애국지사의 추모기념사업에도 적극 활동해 왔다.
또 허 회장은 86년부터 91년까지 군내 2백64개 자연마을을 현지 답사해 지명유래, 문화유적, 전설, 구비문학 등 방대한 향토 사료를 수집·정리해 책자를 발행했으며 92년부터는 향토사연구회를 조직해 전통 민속문화의 정리·작업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의령의 큰줄땡기기, 정월대보름민속놀이, 망깨다지기, 소싸움 등 전통민속놀이의 고증과 재현에 전력해 왔다. |
편집부 기자 / 입력 : 2005년 12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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