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길 선생 제자 시인 시화전'
편집부 기자 /  입력 : 2005년 12월 13일
`박성길선생님제자시인 시화전'이 지난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의령예술촌 `시가있는풍경'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에 마련된 시화전은 가칭 `박성길 선생님 제자 시인회'에서 마련했다.
이들이 시화전에 선뵈는 작품은 모두 13점이다.
시화전에는 현재 마산동중학교 박성길 교장의 제자 시인 6명이 참여했다. 박성길 선생이 의령 의동중학교 재직 중 만난 제자 김기자·박태욱·윤재환·이계수·한삼수 시인을 비롯해 함안여자중학교 재직 중 만난 제자 이남순 시인 등 모두 6명이다. 이들은 모두 중학교 시절 박 교장으로부터 국어를 배웠다.
박성길 교장은 격려의 글을 통해 “나의 교직생활에서 가장 기뻤던 일은 교감으로 승진했을 때이고 가장 즐거웠을 때는 나이든 제자들과 대화한 시간이고, 가장 보람을 느낀 순간은 제자들이 바르게 사는 소식을 들었을 때이다. 그런데 내가 가르친 `녀석'중 시인이 된 제자들이 시화전을 갖는 다는 것은 가장 자랑할 거리임이 분명하다”고 표현했다. |
편집부 기자 / 입력 : 2005년 12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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