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5-11 17:01:10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해설

2008람사총회 경남개최

우간다 본회의에서 16일 만장일치 결정
관리자 기자 / 입력 : 2005년 11월 28일


 


 


 오는 2008년 차기 람사총회 개최지로 경남이 확정됐다.
 람사총회의 다른 이름인 `환경올림픽'의 경남개최는 지난 93년 일본에 이어 아시아에서 두 번째이며 이 대회를 통해 경남은 국제 환경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드높이는 계기를 마련할 전망이다.



 16일 새벽(한국시간) 우간다 캄팔라에서 개최된 2005람사총회 본회의에서 147개 당사국 정부대표의 만장일치로 이같이 결정했다고 경남도는 16일 밝혔다.
 이번 람사총회는 지난 11월 7일부터 11월 16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날 본회의에서 차기 개최지를 의결하기에 앞서 김태호 경남도지사는 경남의 자연습지환경의 우수성과 새롭게 오픈한 창원컨벤션센터를 비롯해 개최환경의 최적지임을 설명하고 2008람사총회 개최계획과 당위성을 발표하여 147개 당사국 정부대표들로부터 전폭적인 지지를 이끌어 냈다.



 또 김 지사는 이재용 환경부장관과 2008람사총회 경남개최에 대한 MOU를 체결하고 2008람사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국제적으로 저명한 환경전문가 13명을 아시아지역지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이에 따라 도는 경남총회를 2008년 9∼11월중 창원컨벤션센터와 창녕 우포늪 등지를 중심으로 개최하고 북한습지전문가와 대표단을 초청하여 환경분야의 남북교류협력의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DMZ 내의 우수한 자연환경 공동보전방안 모색과 DMZ 내의 자연습지와 국내 산지습지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경남의 산지습지 탐방코스 개발 등을 위해 중앙부처와 적극적인 협의를 할 계획이다.



 차기 총회를 통해 도는 세계적인 친환경 미래도시로 홍보하는데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하는 한편 국제자연환경네트웍의 중심역할과 환경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자연환경보전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인식과 총회기간 약 2천여명의 국내외 인사들이 경남도를 찾게돼 지역경제활성화도 크게 기대하고 있다. 총회개최 당해년도에는 약 50억원의 관광수입과 매년 자연생태 국내·외 관광객이 증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도는 2008람사총회 유치를 위하여 지난해 11월에 도내 각계인사, NGO,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경상남도유치위원회를 구성?운영한 이후 올해 5월 중국 북경에서 개최된 2005람사협약 아시아지역 회의에서 2008람사총회의 대한민국 경남개최에 대한 35개 아시아 당사국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고, 지난 6월에는 환경부에서 주관한 국내 개최도시선정위원회에서 경남이 만장일치로 선정된 바 있다.
<김창현 기자>

관리자 기자 / 입력 : 2005년 11월 28일
- Copyrights ⓒ의령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자기 자리에서 최선 다하는 것 “그것이 나라 사랑이고 의병의 일”..
의령군 아동복지 대폭 강화...경남 육아만족도 1위 이어간다..
한우산 터널 8월 이후 개통 예정..
’24년 첫 위령제 ’25년 추모공원 준공 오태완 군수, 궁류면민 감사패 받아..
의령군, 농산물가공 창업아카데미 수료식..
의령군, 2025년 하절기 방역소독사업 추진..
의령군 4-H연합회, 자발적 산불예방 활동 종료..
㈜의령소바그룹 박현철 회장, 고향사랑기부 2,000만원 기부금 기탁..
‘1000명 동심 가득’ 의령군 즐거운 어린이날 행사 마무리..
의령 기업 최초 출산축하금 지원...민간 부문 `일·가정 양립` 첫발..
포토뉴스
지역
의령군의회, 제292회 임시회 개회..
기고
기고문(국민연금관리공단 마산지사 전쾌용 지사장) 청렴, 우리의 도리(道理)를 다하는 것에서부터..
지역사회
내년 폐교 앞두고 정기총회 오종석·김성노 회장 이·취임 24대 회장 허경갑, 국장 황주용 감사장, 전 주관기 48회 회장 류영철 공..
상호: 의령신문 / 주소: 경상남도 의령군 의령읍 충익로 51 / 발행인 : 박해헌 / 편집인 : 박은지
mail: urnews21@hanmail.net / Tel: 055-573-7800 / Fax : 055-573-7801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남,아02493 / 등록일 : 2021년 4월 1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유종철
Copyright ⓒ 의령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9,552
오늘 방문자 수 : 6,546
총 방문자 수 : 18,892,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