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전통적인 농촌지역으로서 노인들의 유일한 여가활동 장소인 경로당에 대해 운영비 및 난방비를 지원하는 등 노인 복지시책을 적극 펼쳐 나가고 있다.
말로만하는 노인복지가 아닌 피부로 느껴지는 노인복지 행정을 펼치고 있어 어르신들 얼굴에 행복을 가득 채워주고 있다.
고령사회를 대비해 각 지자체들이 노인복지에 힘을 기울이고는 있지만 어르신들은 그다지 가슴에 와 닿지 않는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이와 반면, 의령군은 노인복지특수시책으로 △전 경로당에 난방비 65만원 지원 △전 경로당에간식비를 회원수에 따라 216,000원∼360,000원 까지 지원 △전 경로당에 안마기구 2종을 5개년 연차사업으로 매년 50개소에 보급하며 △노인복지증진사업을 위하여 노인복지기금을 매년 1억원씩 추가조성중이며 △전국최초로 70세 이상 전 노인에게 건강진료비를 월 7,000원 지급해주고 있다.
내년에는 85세이상 전노인에게 장수수당을 지급할 목적으로 조례제정안을 입법예고중에 있으며, 노인건강진료비, 경로당 난방비 및 간식비등을 현실화 인상하여 지급할 계획입니다 그 외 내년 1월 가례면 개승리(의령복지마을)에 개원 예정인 노인전문요양시설은 65세이상 기초생활수급대상자로 중풍, 치매, 중증질환자 중 요양을 필요로 하는 어르신들이 무료로 이용하는 요양시설로 노인복지에 크게 이바지 할 것이다.
군은 평소 노인복지에 관심을 갖고있던 종교단체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하고 있는 ‘노인대학’이 좋은 반응을 얻자 노인 건강 증진을 위한 ‘체조교실’을 병행 실시해 1700여명이 다니고 있다.
아울러 의령군 보건소 의사진과 공무원이 전문분야별로 강의에 참석해 많은 긍정적 효과를 거두고 있으며, 운영자 측에서도 체조교실 강사, 교양강좌 등 성의있는 강사준비와 중식, 자원봉사 등으로 의령군 노인대학과 체조교실이 커다란 성과를 거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