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농번기에 부족한 노동력 지원으로 적기 영농을 추진하고 농업인에 대한 경영안정 제고를 위해 하반기 농촌일손 돕기 운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사회단체, 유관 기관·단체, 자매결연체, 공무원을 중심으로 지난 10.8부터 부산 건국중학생의 밤, 콩 수확을 시작으로 △13일과 15일 농협군지부(지부장 강종운) 30여명은 버섯 선별작업 및 파이프작업 △21일 군청 공무원 70명은 벼베기 1.2ha를 실시했다.
군은 다음달 중순까지 800여명을 투입 26.9ha의 단감과 밭 작물 수확에 중점적인 일손돕기를 실시할 계획이다.
중점 일손지원 대상 농가로는 부녀·노약농가, 거동불편 농가를 중심으로 적기 영농에 차질이 예상되는 농가를 지원함으로서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도모해 나가고 있다.
또한 군은 인력을 신청한 농가에 적시 적소 일손돕기를 위해 군부대와 단체 그리고 기업체 등과 연계해 적기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