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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전씨 守億公派 문중 `崇德齋' 준공식
전상수 전정수씨 등 종원 합심 `결실' 칠곡면 산북리 양촌, 5월13일 거행
의령 기자 / 입력 : 2001년 05월 28일
담양전씨(潭陽田氏) 수억공파(守億公派) 문중은 조상의 음덕을 기리기 위해 칠곡면 산북리 224번지에 건립한 재실 `숭덕재(崇德齋)'의 준공식 및 현판제막식을 5월13일 현지에서 전신호 담양전씨대종회 수석부회장, 허문구 칠곡면장, 공용석 재부의령군청년회 회장 등 내외 귀빈과 종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거행했다. 의령문화원 허백영 원장이 지은 `숭덕재기(崇德齋記)'에 의하면 이 숭덕재의 자리는 담양전씨 시조 담양군(潭陽君) 충원공(忠元公)의 23세손인 수억공(守億公)이 목조초가를 지어 삶의 터전을 잡은 곳이다. 이곳에서 "수억공의 종손이 대대로 살아오시면서 중시조인 경은(耕隱)선생께서 남기신 자손훈계시(子孫訓戒詩) `효인충의예염절(孝仁忠義禮廉節)'을 종지와 가훈으로 삼아 받들고 있으며 6세에 와서 정수 종손이 소시절부터 일본국에 거류하시게 됨으로서 초등학교 교장을 역임한 회수 차손이 종손의 역할을 해 오시다가 타향에서 신사년에 타계하시니 차손 상수씨가 30여년간 종가를 지켜오다가 출향하게 되었으니 지금으로부터 30년 전에 이미 종가집은 주인이 없는 채 폐허가 되고 말았던 것입니다. 그런 연유로 선조제례를 모실 곳이 없을 뿐 아니라 종원들이 모일 곳도 없는지라 제청건립이 절실했던 터에 경남상남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을 역임한 상수씨가 적극 주선하여 일본종손인 정수씨께서 거액의 정재를 기탁하시게 됨으로서 재사를 건립하게 되었으며 향내외 종원들이 동참하여 숭덕재를 준공케 되었습니다." 전상수씨는 "숭덕재 건립은 수억공의 얼이 담겨 있는 조상누대의 목조초가를 약 200년만에 복원한 깊은 뜻이 담겨 있다"며 "종원들은 언제 어디서나 조상을 첨모하는 공경심과 함께 이 재사가 길이 보전되도록 정성을 기울려야 할 것"을 강조했다. |
의령 기자 /  입력 : 2001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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