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5-11 16:48:57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해설

“의령소싸움 부산초청경기

기간은 4∼5일이 적당하다”
관리자 기자 / 입력 : 2005년 10월 31일

지난 14일 평가회


 


 의령소싸움 부산초청경기 기간은 4∼5일이 적당한 것으로 평가됐다.
 의령소싸움대회 추진위원회는 지난 14일 군민회관에서 `제2회 의령소싸움 부산초청경기 평가회'를 관계공무원, 사회단체, 군 투우협회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고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



 이날 평가회에서 농업기술센터 강구봉 소장은 “소싸움은 우리군이 보유한 전국최고의 문화유산으로 상징적 상품으로 육성해 나가야 한다”며 “올해 두 번째 대회 기간이 1주일로 길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와 올해 대회를 종합해보면 4∼5일이 가장 적당하다”고 보고했다.



 대회는 지난해의 두배 규모로 전국8강 이상 진출한 싸움소 60두가 출전했으며 관람인원도 지난해 3만2천명에서 4만5천명으로 늘어났다. 또 지난해 예산 2억2천만원으로 치러진 부산 초청경기가 신활력사업비 2억5천만원 전액 국비로 이번대회를 치룰 수 있었다.



 강 소장은 대회를 평가하면서 “대회를 통해 30만 군민의 화합과 결속의 장을 마련했으며 `클린의령'의 이미지를 알리고 문화관광상품으로서의 성장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의 잘된 점으로는 자연스러운 대회진행을 위해 소등에 이름 새기기, 라운드 걸 입장식 등과 행사장의 깨끗한 환경관리, 의령의 관광 자원홍보를 위한 전시·체험장 운영 등이 평가됐다.



 부족한 점으로는 군민에 대한 홍보 부족, 전국투우협회의 내부 갈등으로 출전소 초청비용 증대, 음식·농특산물 판촉 경험 부족, 관람석 견고성 미흡 등이 지적됐다.



 이날 한우상 군수는 “대회는 부족한 점이 다소 있었지만 성공적이었다”며 “타 시군에서 경쟁적으로 유치하고 있는 소싸움대회보다 앞서 가려면 군민이 힘을 합쳐야 한다”고 말했다. 또 한 군수는 “의령의 대표적 전통문화유산은 소싸움과 큰줄땡기기 두 가지가 대표적이다. 이번 부산초청경기를 통해 조상이 물려준 우리 문화유산을 국내외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최진정 기자>

관리자 기자 / 입력 : 2005년 10월 31일
- Copyrights ⓒ의령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자기 자리에서 최선 다하는 것 “그것이 나라 사랑이고 의병의 일”..
의령군 아동복지 대폭 강화...경남 육아만족도 1위 이어간다..
한우산 터널 8월 이후 개통 예정..
’24년 첫 위령제 ’25년 추모공원 준공 오태완 군수, 궁류면민 감사패 받아..
의령군, 농산물가공 창업아카데미 수료식..
의령군, 2025년 하절기 방역소독사업 추진..
의령군 4-H연합회, 자발적 산불예방 활동 종료..
㈜의령소바그룹 박현철 회장, 고향사랑기부 2,000만원 기부금 기탁..
‘1000명 동심 가득’ 의령군 즐거운 어린이날 행사 마무리..
의령 기업 최초 출산축하금 지원...민간 부문 `일·가정 양립` 첫발..
포토뉴스
지역
의령군의회, 제292회 임시회 개회..
기고
기고문(국민연금관리공단 마산지사 전쾌용 지사장) 청렴, 우리의 도리(道理)를 다하는 것에서부터..
지역사회
내년 폐교 앞두고 정기총회 오종석·김성노 회장 이·취임 24대 회장 허경갑, 국장 황주용 감사장, 전 주관기 48회 회장 류영철 공..
상호: 의령신문 / 주소: 경상남도 의령군 의령읍 충익로 51 / 발행인 : 박해헌 / 편집인 : 박은지
mail: urnews21@hanmail.net / Tel: 055-573-7800 / Fax : 055-573-7801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남,아02493 / 등록일 : 2021년 4월 1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유종철
Copyright ⓒ 의령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9,552
오늘 방문자 수 : 6,457
총 방문자 수 : 18,891,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