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림면 입산마을(백산문화역사마을)이 문화·역사마을에 선정됐다.
29일 문화관광부는 전통적인 마을의 문화·역사적 소재를 발굴·육성하여 이를 관광자원화하고 문화와 환경이 조화된 자생력 있는 마을 조성을 위한 문화·역사마을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마을은 입산마을을 비롯해 경남 통영시 문어포마을, 전북 고창군 사등마을 및 정읍시 원촌마을 등 4개도 7개 마을이다.
지원금액 및 형태는 마을당 30억원(기금 20억원, 지방비 10억원)이며, 1개 마을당 보조금 20억원에 대한 지방비 50%인 10억원을 분담하는 조건이다.
`문화·역사마을 가꾸기' 사업은 2004∼2009년까지 총 255억원(기금 170억원, 지방비 85억원)을 투입하여 광역시를 제외한 9개도에 각 1개 시범마을을 조성해주는 사업으로 3개도(경북, 전남, 제주)에서 이미 추진 중이다. <최진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