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폐수 처리장 구비, 진입도로 등 완료
의령군은 혁신도시 유치를 위해 의령읍 동동·무전리 일대 50여만평의 부지에 대하여 후보 지역으로 선정하고 전 행정력을 동원, 전력을 쏟고 있으며 후보 지역에 대한 정밀 조사를 실시 9월8일 경남도에 신청을 했다.
산업화의 물결에 편승 전형적인 농촌 지역인 의령군은 지속적으로 인구가 감소하고 지역 경쟁력이 약화되어 혁신 도시건설을 지역 발전의 초석으로 삼고자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의령군은 정부의 혁신도시 건설 취지와 같이 수도권과 지방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경남의 제일 중심지에 위치하므로 경남 발전의 거점으로 활용되기를 바라고 있다.
군이 혁신도시 건설 예정인 동동·무전리 일대는 1995년 3월 18일 이미 건설교통부로부터 택지개발 예정 지구로 지정되어 있고, 오·폐수 처리장 시설을 갖추고, 진입도로 등 제반 여건이 마련되어 있어 혁신도시 건설에 많은 예산과 기간을 단축 할 수 있다.
의령군이 위치적으로 경남의 제일 중심에 위치함에 따라 혁신의 거점으로 활용하면 파급 효과가 매우 클 것이다. 또 골프장, 수상레포츠와 연계한 친환경 레포츠 특구와 정암 관광지, 충익사, 산림욕장,휴양지, 국민체육센터 등이 인접해 있어 입주하는 공공기관의 임직원이 편리하게 사용 할 수 있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한편 군은 입지 선정에 따른 행정절차 지원은 물론 각종 지방세 감면과 장학 시책을 공공기관 임직원 자녀를 중심으로 지원할 계획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시하면서 전 행정력과 30만 내외 향우의 힘을 결집 의령에 혁신도시가 건설 될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