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남두연) 9월 정례회의가 지난 2일 의령읍사무소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정례회에서는 △ 의령소싸움대회 부산초청경기 △ 소싸움캐릭터 기념품 제작 및 판매 △ 매월 넷째 토요일 재래시장 찾는 날 △ 홈페이지 여성정보 사이트 자료 활용 및 아이디어 제출 사업 등에 대해 봉사·지원하기로 했다.
남 회장은 “13개 여성단체가 모여 여성단체협의회가 오늘까지 이어오고 있다”며 “여성단체협의회는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의 길을 나섰다. 보이지 않는 뒷자리에 있지만 늘 의령을 위해 활동을 해 주는 단체들에 대해 감사하다. 의령의 발전이 우리 여성들에게 달려 있다”며 앞으로 있을 사업들에 대해 협조를 부탁했다.
이날 사회복지과 여성복지 담당 박상래 계장은 “의령이 눈에 띄게 많이 변하고 있다”며 “의령천, 구름다리, 체육센터 등 다양한 시설들이 들어서고 있다. 의령이 살아남기 위해 관광화돼야 한다. 하지만 무슨 일이든 옥의 티는 있게 마련이다. 부족한 부분을 지적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군민들의 긍정적 시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