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의령군은 안전한 통학공간을 확보하여 어린이들을 교통사고로부터 예방하기 위한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의령·가례·화정초등학교 3개교에 대해 연내 마무리 할 예정이다.

　이를위해 군은 6억5000여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통학로 주변의 기존 시설물들을 정비 보완하고, 험프형 횡단보도 3개소와 과속방지턱 3개소, 미끄럼방지 포장 3개소, 보도설치 3개소, 어린이 보호휀스 3개소, 어린이보호 표지판 8개소, 교통표지판 28개소 등의 안전시설을 설치한다. 또한 어린이 보호구역내에는 시인성을 높이기 위해 진입도로를 칼라 포장함으로서 안전하고 생동감 있는 거리를 조성하게 된다.

　군은 지난해 남산·부림초등학교에 대해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시행했다. 금년사업으로 의령초등학교는 지난 7월말에 착공했으며, 가례·화정초등학교는 8월중에 착공하여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조속히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