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내 초·중등학교 학생들이 경남학생교육원에서 지난 7월27일부터 오는 6일까지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두번째 열리고 있는 영어캠프에 참가해 `영어 잡기'에 땀을 흘리고 있다.
의령교육청은 매년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해 실시해오던 종래의 단순 극기중심의 야영수련활동에서 벗어나 평소 교실수업에서 만날 수 없었던 원어민과 농촌학생들이 한데 어울려 영어캠프를 겸한 테마가 있는 수련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29일 오전 경남학생교육원. `조이풀 잉글리쉬 캠프(Joyful English Camp)'에 참가한 관내 6학년 학생들이 마이크 프렐(영국) 원어민 강사와 지도교사들과 영어 익히기에 한창이다. 참가자들은 자기소개, 게임 송, 역할극을 통해 영어와 더욱 가까워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