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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천적 이용 파리발생 감소시킨다

파리천적 기생벌 이용 85∼95% 파리 감소
강동성(문화체육과군정홍보담당) 기자 / 입력 : 2005년 06월 28일

 의령군농업기술센터는 파리천적 기생벌(랩터)이 파리의 번데기에 산란, 기생하는 특성을 이용한 생물학적 방제방법을 관내 축산농가 10개소에 5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실시한 결과 파리수가 85∼95%까지 현저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랩터는 파리 번데기에 알을 낳아 파리를 죽이고 자신의 새끼를 나오게 함으로써 파리의 수를 점차적으로 줄여 랩터 1마리당 100개의 파리 번데기를 찾아다니며 공격하기 때문에 그 수가 파리보다 적어도 탁월한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자신의 자손이 계속 살아남아 파리의 수가 자연적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랩터는 2∼3주 가량 살면서 퇴비 및 축분속 10cm까지 파리를 추적하여 죽이는 것으로 나타나 살충제 사용감소로 청정 축산물 생산을 할수 있게 되었다.


 


 랩터는 사용방법도 간편하여 랩터가 기생된 처리 번데기를 파리 번데기가 많은 곳에 놓아두면 되고 내성이 생기지 않아 언제든지 반복사용이 가능하며 인체 및 가축에 전혀 피해가 없는 생태계 및 환경을 보호하는 생물농약이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천적을 이용한 친환경 축사파리 구제시범이 축산농가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자 내년부터는 관내 농가에 더욱 확대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강동성(문화체육과군정홍보담당) 기자 / 입력 : 2005년 06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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