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국민연금 지역가입자의 보험료가 현행 8%에서 9%로 오른다.
국민연금관리공단 마산지사는 직장가입자의 보험료 부담과 형평성을 맞추기 위해 지역가입자 보험료율을 월평균 소득의 9%로 올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3월말 현재 920여만명인 지역가입자들의 보험료율이 직장가입자와 같게 돼 부담이 더 늘어나게 됐다.
지역가입자 보험료율은 지난 95년 7월부터 2000년 6월까지 3%를 유지하다 2000년 7월 4%로 오른 이후 해마다 1%포인트씩 상향 조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