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대의·화정·정곡·낙서·봉수 등 5개 면을 비롯해 전국 361개면이 제3차 오지개발지구로 지정됐다.
오지개발지구로 지정된 5개 면은 2009년까지 지역개발예산으로 25억원씩 총 125억원을 지원 받는다.
의령군 건설과 이영미 주사는 “지난 3월 기초통계조사를 통해 인구변화율, 인구밀도, 주민세 등 3개 부문에서 전국 면 평균보다 낮은 5개 면이 오지개발지구로 선정됐다”고 말했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은 낙후된 도로 및 시설 구비에 따른 도로 접근성 및 농산물 운반성을 향상해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와 복지시설 구비에 따른 삶의 질 향상 및 정주의식을 도모하기 위해 1개 면당 25억원씩 투입해 주민소득창출, 복지문화시설, 국토보전 및 생활환경개선 등 사업을 시행한다.
개발사업 대상으로는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사업으로 농공단지 조성, 농업용수, 경지정리, 보건진료소 건립, 전기사업, 임도사업 등으로 각 지역 실정에 걸맞은 수요조사를 통해 5개년 계획을 수립, 연차적으로 실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