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화, 개방화로 지역 특산품인 새송이버섯이 판매가 점차 어려워지고 농업경쟁력이 약화됨에 따라 이에 맞는 합리적인 공동 브랜드화 및 친환경 고품질 새송이 상품화, 공격적인 마케팅이 시급한 과제로 대두되어 의령지역 명품인 새송이버섯 재배 16농가를 통합한 ‘의령새송이’공동브랜드 연합회를 지난달 27일 발족했다.
의령 새송이버섯은 97년도에 전국에서 제일 최초로 재배한 지역으로 새송이버섯 재배의 발원지며, 특히 자굴산 권역을 중심으로 맑은 공기와 깨끗한 지하수를 이용 재배되고 있다.
또한 새송이버섯을 재배한지 8년이 지난 지금은 전국적으로 재배면적 확대와 단위면적당 생산량 증가로 지금까지 효자 상품이었든 새송이버섯이 금년들어 소비의 둔화와 생산량 증가에 따른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새송이버섯 배양농가와 생육농가 모두가 어려움에 처해 새로운 활력을 찾기위해 의령지역 새송이버섯 배재농가 중심으로 연합사업단(사업단장 최혁구)을 발족해 기대를 모우고 있다.
특히 사업성공을 위해 가락동 농산물 도매시장에 출하되는 버섯종류 선별방법, 포장방법 등 견학을 통해서 보다 좋은 포장방법을 개선하기 위해서 경매사들과 협의하는 등 소비자 기호에 맞는 포장단위을 4kg, 2kg박스와 500g봉지, 400g포기 등 다양한 포장방법을 개선 출하 하고 있다.
공동선별장이 완료 될 때 까지 공동브랜드 박스에 개인별로 고품질 버섯을 생산 냉동탑차를 이용 서울 가락동 농산물 도매시장에 의령 최고의 새송이버섯을 엄선 매일 300상자(1,200kg)운송 월별 32톤의 물량으로 의령 새송이버섯 이미지를 부각시켜 공동브랜드화로 높은 값을 받을 수 있도록 공동선별, 포장 등 등급별 공동정산을 채택하는 등 회원 상호간의 신뢰를 구축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