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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유일무이의 ‘부자 기운’ 테마 축제인 ‘제5회 의령 리치리치 페스티벌’이 오는 10월 2일(금)부터 10월 5일(월)까지 나흘간 의령군민공원과 부자 솥바위 등 의령군 일원에서 화려하게 개최된다.
의령군과 의령 리치리치 페스티벌 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경상남도와 NH농협 등이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부자의 감각’을 핵심 컨셉으로 설정하고, 총 6개 분야 39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 축제는 단순한 관람형 행사를 넘어 재방문과 자발적 공유가 반복되는 ‘전국구 팬덤 축제’로의 체질 개선을 선언했다. 기존 축제 방문객의 88.8%가 외지인이고, 3시간 이상 체류 비중이 67.1%, 2회 이상 재방문율이 54%에 달했던 폭발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일회성 방문객을 의령의 지속적인 ‘리치 팬’으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이다.
■ 3대(代) 대가족이 함께 즐기는 ‘감각형 체류 축제’ 2026년 리치리치 페스티벌의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타깃층의 전격 확장이다. 기존의 어린이 동반 가족 단위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조부모와 부모, 손주까지 함께하는 ‘3대(代) 대가족’ 및 조부모-손주 중심의 ‘스킵젠(Skip-Gen)’ 관광 수요를 적극 반영했다.
세대별로 프로그램을 분리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전 세대가 함께 공유하고 경험할 수 있는 통합형 에듀테인먼트 콘텐츠가 대폭 강화된다.
축제의 대주제인 ‘부자의 감각’은 안목(시각), 향기(후각), 미식(미각), 경청(청각), 실천(촉각), 통찰(육각) 등 6가지 감각으로 구체화되어 행사 전반에 투영된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리치 키자니아 직업체험’과 ‘리치 운동회(스트라이더&킥보드 대회)’, ‘리치 과자 꼴라주’ 등이 펼쳐지며, 인기 캐릭터 ‘캐치! 티니핑’ 싱어롱쇼 및 대형 포토존이 운영돼 어린 자녀를 둔 가족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청장년층과 시니어 세대를 위해서는 의령의 특색을 담은 향료를 직접 조향해보는 ‘리치 조향클래스’, 옛 추억을 소환하는 ‘리치 디스코(EDM 파티)’, ‘부자 떡나눔 잔치’ 등이 준비된다. 또한, 인구 감소 문제와 가족의 의미를 위트 있게 다룬 주민 참여형 뮤지컬 ‘인구야, 어디있니?’ 등 교육적 가치와 재미를 더한 공연도 주무대에서 펼쳐진다.
■ AI 분석 기술과 결합한 스마트 축제, ‘부자1번지 상설주제관’ 눈길 올해 축제는 고유의 문화 자산에 최첨단 IT 기술을 접목하여 축제의 몰입감을 한층 높였다. 가장 대표적인 신규 프로그램인 ‘AI 리치 컨디션 미션’은 안면 스캔 기술을 활용해 관람객의 심박, 호흡, 표정 등 현재 컨디션을 실시간 분석한다. 이를 통해 개인별 상태에 맞는 ‘오늘의 부자 감각’을 진단하고, 그에 최적화된 맞춤형 추천 동선과 미션을 제시한다.
관람객들은 행사장 내 주요 지점에서 NFC 태그를 통해 미션을 수행하고 감각 스탬프를 적립하며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일회성 전시관에 그쳤던 주제관을 ‘부자1번지 상설 주제관’으로 탈바꿈시켜 연중 관광 자원화의 기틀을 마련했다. 구 소통활성화센터에 조성되는 상설주제관 1층에서는 솥바위 조형물과 의령 출신 부자들의 스토리텔링 전시를 감상할 수 있으며, 2층에서는 부자들의 일화를 바탕으로 한 게임형 디지털 체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축제의 상징인 솥바위를 직접 만지고 기운을 받는 ‘부자 솥바위 하트부교’와 남강 물길을 따라 솥바위와 탑바위, 호암생가를 순회하는 ‘리치 뱃길투어’, 수상자전거를 즐기는 ‘리치 뱃놀이’ 등 대표 킬러 콘텐츠도 한층 정교해진 운영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 지역 상권과 선순환하는 ‘상생·지속가능 축제’ 의령군은 이번 리치리치 페스티벌을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강력한 ‘관광경제 촉진 장치’로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축제장 내 소비가 의령읍 시가지 및 지역 상권 전체로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 장치를 마련했다.
축제 기간 관내 상가 및 음식점에서 소비한 영수증을 지참하면 세라젬 안마기, 의령사랑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 추첨 기회가 주어지는 ‘리치 복권’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참가비 5,000원으로 의령 농특산물을 사고팔며 시세 변동과 금융 상식을 재미있게 체험하는 ‘리치리치 머니 플레이’와 관내 소비 영수증으로 참여하는 ‘리치 과자 꼴라주’ 등 지역 소비를 촉진하는 장치가 축제장 곳곳에 배치된다.
먹거리 측면에서도 관내 13개 우수 요식업체가 참여하는 ‘리치 푸드코트’와 ‘황금맥주 페스타’, ‘리치 스낵존’이 운영되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식도락을 선사한다. 동반 행사로 열리는 ‘토요애 농특산물 축제’와 정암마을 주민들이 주도하는 ‘정드는 정암마켓’을 통해 지역 농가와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도 도모한다.
■ 완벽한 축제장 운영 및 종합 안전·교통 대책 마련 의령군은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방문객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전 부서 차원의 세부 지원 대책을 수립했다.
행사 기간 동안 관람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 1,962대 규모의 임시주차장을 확보하고, 의령군민공원과 부자 솥바위 구간을 연결하는 11∼15인승 셔틀카 6대를 10분 간격으로 수시 운행한다. 전문 용역업체와 경찰, 모범운전자회 등이 협력하여 행사장 주변 및 시가지 주요 도로의 교통 통제와 주차 안내를 집중 지원한다.
아울러,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축제 환경 조성을 위해 푸드코트 및 먹거리 부스 전체에 다회용기 수거·세척 시스템을 도입해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를 실현한다. 의료지원 본부 운영, 119 응급대기, 미아보호소 및 유모차·휠체어 대여소 운영 등 방문객 편의 시설도 대폭 확충된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제5회 의령 리치리치 페스티벌은 대한민국 대표 부자 기운 축제라는 독보적인 브랜드 정체성을 확실히 다지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3대 대가족이 함께 의령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부자의 선한 기운과 정서적 만족을 듬뿍 받아 가실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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