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09-29 20:51:37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전체

의령군의회 군정질의… 지역 상권 활성화 등 군정 현안 집중 점검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입력 : 2026년 09월 17일
의령군의회(의장 윤병열)가 주요 사업 집행 실태와 지역 현안을 점검하기 위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의령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판곤)가 지난 9월 9일부터 11일까지 진행한 행정사무 감사에서 예산 집행 효율화부터 지역 경제 활성화, 복지 체계 구축, 주민 정주 여건 개선에 이르기까지 행정 전반에 걸친 송곳 질문이 이어졌다.

행정복지위원회 소관 질의에서는 공공시설물 및 주요 사업 추진 과정의 예산 이월·불용률 최소화와 지역 맞춤형 복지 서비스 확대가 주요 화두로 떠올랐다.

기획예산담당관 및 재무과에 대해 주요 사업의 예산 이월 및 불용률이 높다는 점이 지적됐다. 집행부는 "기획 단계부터 사전 타당성 검토를 강화하고 철저한 공정 관리를 통해 불필요한 이월을 예방하겠다"고 답했다. 이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다변화와 체납 처분 강화를 통한 세입 확충 대책을 물었다.

고령화율 극복을 위한 노인 복지 인프라 확충과 청소년 다돌봄 지원 사업의 지속 가능성 확보 요청에 대해, 주민생활지원과,복지과와 보건소는 "지역 맞춤형 돌봄 체계를 강화하고 방문건강관리 인력을 확충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문화관광과는 '의령 리치리치페스티벌'과 '홍의장군축제' 등 지역 대표 축제의 독창성 확보와 소비 유도 방안 제기에 대해, 축제 방문객이 지역 상권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연계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했다.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부서 질의에서는 지역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안전 및 농업 지원 대책에 질의가 집중됐다.
농업기술센터는 기후변화 대응 대체 고소득 작물 육성과 농가 자재비·인력 수급 대책 요청에 대해 "신소득 작목 실증 재배, 스마트팜 보급 확대,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보에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건설과와 도시재생과, 일자리경제과는 국도 60호선 연계 도로망 정비 조기 착공과 부림 일반산업단지 우수 기업 유치 방안을 다뤘다. 집행부는 토지 보상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입주 기업 인센티브를 확대해 지역 일자리 창출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했다.
안전 및 환경부문에서는 재해위험지구 및 소하천 정비 사업을 조기 완공하여 풍수해에 대비하는 한편, 가축분뇨 악취 모니터링 강화 및 불법 투기 단속 CCTV 추가 설치 등 농촌 환경 개선책도 적극 집행하겠다고 했다.

의원들의 개별 질의에서는 각 지역구 및 특화 현안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과 현실적인 대안 요구가 이어졌다.

김규찬 의원은 지정면 악취문제를 제기하며 집행부에 조속한 해결방안을 강구하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집행부는 안의농장은 축사 현대화 사업을 완료하여 민원이 많이 해소되었으나 삼전농장은 오는 10월 현대화사업 공모에서 선정되면 해결이 가능할 것이다. 

현대화 사업 전이라도 저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또 김의원은 명시·사고이월액 및 불용액 발생 비율을 줄이기 위한 기획예산 담당 부서의 엄격한 관리 감독을 당부했다. 아울러 국도 60호선 연계 도로망 및 농어촌도로 정비 사업의 속도감 있는 조기 착공을 집행부에 적극 주문했다.

문봉도 의원은 부림 일반산업단지의 조기 활성화와 신반시장 시설 현대화 및 리모델링 관련 문제를 제기했다. 문 의원은 단순 보수를 넘어선 구조적 개편과 우륵·한지 등 역사 문화 자원과 연계한 '문화테마관광형 시장'으로의 체질 개선을 당부했다.
 
집행부는 "임시 영업 공간 확보 등 상인 불편을 최소화하고 산단 유입 인구를 흡수할 거점 시장으로 조성하겠다"고 답변했다.

황성철 의원은 의령 출신 독립운동가이자 한글학자인 이극로 선생 생가 및 관련 역사 자원의 체계적인 보존·활용 방안을 제안했다. 또한 대표 축제와 연계한 문화 관광 콘텐츠 개발을 촉구했다. 황 의원은 의령향기정원조성사업 명칭에 대해 두물머리를 넣어 의령 두물머리향기정원으로 명칭을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집행부는 역사 인물 자원 복원과 축제와 상권 연계 강화 방침을 밝혔다.

황 의원은 지난 8월 11일 의령군 신장장애인 혈액투석환자 교통비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오민자 의원은 고령화에 대응한 맞춤형 노인 복지 인프라 확충과 함께 칠곡 항수마을 조성 사업의 사후 관리를 점검했다. 특히 항수마을 일원 송전탑 설치에 따른 정주 여건 훼손 우려를 지적하며 선로 우회와 및 피해 최소화 대책을 요구했고, 집행부는 관계 기관과의 행정적 중재에 적극나설 것을 약속했다.
 
의령군은 이번 군정질의에서 제기된 의원들의 지적 사항과 대안을 군정에 적극 반영하여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는 한편, 군민 체감형 행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전재훈 기자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입력 : 2026년 09월 17일
- Copyrights ⓒ의령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범한메카텍, 두산에너빌리티와 발전기 고정자 장기공급 계약 체결… 발전 기자재 신사업 본격화..
가을옷 갈아입는 의령 남강변 댑싸리..
행정절차 넘고 예산 추가 확보 궁류 ‘도깨비마을’ 3년 만에 본궤도..
“모두가 편히 머물 수 있는 의령” 공공숙박시설 무장애 환경 조성 제안..
의령라이온스클럽, 추석 맞아 대의면에 위문품 전달..
의령군, 추석맞이 ‘전통시장 가는 날’ 운영..
“경남에서 쉬어가는 가을”... 숙박세일 페스타 추진..
제22회 의령읍민 체육대회 및 제30회 노인의 날 행사 성료..
제47회 칠곡면민 문화체육대회 성료..
NH농협 의령군지부, 신선식품 집중 점검으로 안전한 먹거리 제공 앞장서..
포토뉴스
지역
의령 농식품 41개 품목, 미국 소비자 입맛 공략 LA한인축제 10개 업체 참가…현장 판매·바이어 상담·현지 입점 추진..
기고
신경환(향토사학자)..
지역사회
재부 의령군 자굴산 산악회(회장 오일섭)는 지난 8월 23일, 전북 남원시 산내면에 위치한 국립공원 지리산 뱀사골 계곡으로 산행을 다녀왔다...
상호: 의령신문 / 주소: 경상남도 의령군 의령읍 충익로 51 / 발행인 : 박해헌 / 편집인 : 박은지
mail: urnews21@hanmail.net / Tel: 055-573-7800 / Fax : 055-573-7801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남,아02493 / 등록일 : 2021년 4월 1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전재훈
Copyright ⓒ 의령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8,739
오늘 방문자 수 : 9,215
총 방문자 수 : 23,805,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