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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규 성 (재부 의령군향우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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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령신문 |
| | 의령의 눈과 귀가 되어 지역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해온 의령신문의 창간 27주년을 십만 재부 향우들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7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현장을 누비며 정론 직필의 길을 걸어오신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우리 의령은 나라가 어려울 때 가장 먼저 일어났던 고결한 ‘의병 정신’과,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하며 대한민국 산업의 역사를 쓴 위대한 ‘기업가 정신’이 흐르는 자랑스러운 고향입니다. 지난 4월, 재부의령군향우회 제66대 회장으로 취임하며 저는 이러한 고향의 위대한 정신을 계승하고 미래로 확장하는 공동체를 만들겠다고 약속드렸습니다.
이를 위해 향우회는 선후배가 조화를 이루며 세대를 잇고, 어려울 때 서로 돕는 따뜻한 공동체가 되고자 합니다. 무엇보다 고향 의령과 긴밀히 소통하며, 지역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오늘의 제가 있기까지 묵묵히 삶의 무게를 견디며 사랑과 용기를 주신 어머니(정태임 여사)의 가르침을 늘 가슴에 새기고 있습니다. 그 따뜻한 사랑을 이제는 고향과 향우들을 향한 헌신으로 보답하고자 합니다.
의령신문이 앞으로도 고향의 가치와 우리 향우회의 정신을 널리 알리는 든든한 등불이 되어주길 기대합니다. 다시 한번 창간 27주년을 축하드리며, 의령신문의 무궁한 발전과 독자 여러분의 가정에 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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