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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우와의 가교 더욱 힘써야

의령신문 창간27주년 축하 메시지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입력 : 2026년 07월 10일
    장 혁 두(대한노인회 의령군지회장)
 ⓒ 의령신문
 
의령신문이 창간 27년을 맞았습니다. 척박한 언론환경에서, 그것도 의령이라는 작은 고장의 지역신문이 27년을 지속하여 운영하고 있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며 칭송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우리 1만 의령군노인회 회원들과 더불어 뜨거운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주지하다시피 오늘날 언론환경은 나날이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모든 분야가 그렇습니다만 종이신문이 처한 환경, 그중에서도 지방신문과 지역신문의 현실은 더욱 힘들다고 봅니다.

그러나 의령신문은 이같은 어려움을 딛고 발전의 속도를 높여나가야 할 것입니다. 지역 언론의 역할은 궁극적으로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편익 증진, 삶의 질 향상에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의령신문은 지역 여론의 흐름에 천착하여 건전한 비평과 합리적인 대안 제시라는 언론 본연의 사명에 더욱 노력하여야 할 것입니다.

창간 27주년에 따른 당부 말씀을 드린다면 무엇보다 주민의 알권리를 충족하고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참다운 언론이라는 기능에 조금이라도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 지자체와 주민의 일체감 조성에도 앞장서주시기를 바라고 의령신문의 장점이기도 한 향우와의 가교역할에도 더욱 힘써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동안 의령신문은 급변하는 언론환경에 적응하면서도 깊이 있는 취재, 정확한 보도로 독자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또 지역 현안에 대해서는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비판을 통해 건전한 공론의 장을 마련하며 지역발전에 기여해 왔습니다.

특히 전국적으로 조직되어 있는 향우회와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상부상조하는 시스템 구축은 의령신문이 전국 어느 지역신문과 견주어도 뒤지지 않을 자랑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의령신문이 의령인이라는 일체감 조성, 고향 발전에 기여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와 환경을 제공하고 있는 점 등은 많은 칭송을 받고 있습니다.

바라건대 의령군에서는 건전언론 육성이라는 정책아래 지역언론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주시고 군민 향우들도 건강한 지역언론이 지역의 자치와 분권을 주도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창간 27주년을 축하드리며 의령신문이 군민·향우와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언론으로 끊임없이 성장해 나가기를 노인회원들과 함께 기원합니다.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입력 : 2026년 07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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