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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 마치고 귀서 중 투철한 사명감 빛나” 의령소방서, 사고 현장 신속 안전조치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입력 : 2026년 05월 29일
의령소방서(서장 강두훈)는 지난 28일 긴급구조종합훈련 대비 사전 도상훈련을 마치고 귀서하던 정민호 소방경과 이병주 소방사가 도로 위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하고 신속한 안전조치를 취해 2차 사고를 예방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당일 오후 의령소방서가 추진하는 ‘2026년 긴급구조종합훈련’의 성공적인 완수를 위해 도상훈련을 실시한 후, 소방서로 복귀하던 중 도로에서 승용차와 경운기가 충돌한 사고 현장을 발견했다.

당시 현장은 사고 충격으로 인해 차량과 경운기가 왕복 도로 한복판에 그대로 방치되어 있어, 뒤따라오는 후속 차량들과의 2차 충돌 등 추가적인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일촉즉발의 위험한 상황이었다. 특히 농번기 도로 위 경운기 관련 사고는 시야 확보가 어렵거나 대형 차들이 급정거할 경우 치명적인 연쇄 추돌을 유발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위험을 직감한 정 소방경과 이 소방사는 즉시 차량을 멈추고 도로로 뛰어들었다. 이들은 현장 안전 공간을 확보한 뒤 후속 차량들을 대상으로 서행을 유도하는 등 적극적인 교통 통제를 실시했다.

아울러 도로 위에 무질서하게 흩어져 있는 사고 차량 파편들을 신속하게 제거하여 추가적인 타이어 파손이나 돌발 사고 요인을 차단하는 등 현장 안전조치에 만전을 기했다. 소방관들의 신속하고 일사불란한 초동 조치 덕분에 현장은 추가 피해 없이 뒤이어 도착한 경찰에 안전하게 인계될 수 있었다.

강두훈 의령소방서장은 “훈련 직후의 피로감 속에서도 도로 위의 위험 요소를 지나치지 않고 투철한 사명감으로 군민의 안전을 지킨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농번기에는 도로 위 경운기 등 농기계 운행이 늘어나는 만큼 운전자분들께서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주시길 바라며, 소방서 역시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위험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늘 깨어있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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