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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령신문 |
| 2026년 제19회 의령군민대상 사회봉사상을 수상한 정곡면 출신 김정기 이사장의 심산서울병원이 개원 5주년을 맞이했다. 심산서울병원은 창원시 의창구에 있는 암 재활전문병원.
심산서울병원 개원 5주년 행사는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에 맞춰 이 병원 6층 로비에서 열렸다. 이에 앞서 이날 개원 5주년 행사로 임직원들이 5층 로비에서 기념사진 잠시 찍고는 바로 6층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이곳 6층 로비에 보완하여 마련된 무대에서 ‘희망 콘서트’가 진행됐다.
이날 ‘희망 콘서트’에는 창원마산여성합창단, 키다리밴드가 초청됐다. 주인공은 키다리밴드.
숨바꼭질, 사랑아, 부산갈매기, 서울의 모정, 여고 졸업반, 휘파람을 부세요, 커피 한잔, 열정, 안개 속의 두 그림자… 중간에 쉬는 시간도 없이 공연이 열정적으로 진행됐다. 열정적인 공연이 가능했던 이유는 통상적으로 아픈 사람들을 상대로 하는 공연의 경우 조심조심하며 진행되지만 이날 환우 관객들이 언제 아팠냐는 듯이 비닐 응원봉으로 흔들며 열정적으로 반응했기 때문. (사진)
또 키다리밴드의 음악감독이 장애아 아들을 키우며 힘들었던 때 만들었다는 ‘함께 걸어가요’를 부르고, 여성 보컬 1명이 자신도 암 수술을 받았으며 지금도 2차 항암 치료를 받고 있다고 고백하며 여기에서 열정적인 반응에 자신들이 오히려 위로를 받는다고 고백하면서 공감의 밀도를 높여 이날 콘서트의 열정적인 분위기를 더했다. 유방암 진단을 받았던 방송인 박미선의 이야기도 이날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희망 콘서트’에서는 이윤식 병원장과 김정기 이사장이 인사말을 했다. 김정기 이사장은 우리 환우들이 키다리밴드의 유튜브를 많이 본다는 점을 적극 반영하여 어린이처럼 새롭게 태어나는 ‘희망’을 선물하기로 하고 행사 일정을 5월 5일 어린이날에 맞추도록 조정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무대도 콘서트 공연에 차질 없도록 보완 설치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 김정기 이사장은 내년에도 키다리밴드의 초청 공연을 희망한다며 즉석에서 약속을 받아내고 창원마산여성합창단에 대해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키다리밴드는 위로가 필요한 곳에 따뜻한 힘이 되어주는 ‘키다리 아저씨'의 마음을 담아, 음악과 봉사, 그리고 사랑으로 세상에 밝은 빛을 전하고자 결성된 팀이다. 창원마산여성합창단은 1963년에 창단된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합창단으로, 60년이 넘는 깊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아마추어 합창단이다.
지난 4월 30일 김정기 이사장은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원을 의령군에 기부했다. 김정기 이사장은 제16대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남도협의회장을 역임하는 동안 지난해 대의면 침수지역을 방문 복구작업에 동참하고 수재 의연금을 내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역 문화·교육 발전을 위한 기금 기탁, 취약계층 지원 등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2026년 제19회 군민대상 사회봉사상을 수상했다. 올해도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원을 기탁하며 답례품은 정곡면 문화체육진흥회로 재기부하여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전재훈·유종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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