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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신문 2025년 상반기 지면평가

김영곤 (행정학 박사)
“‘자굴산 산림 휴양시설 운영’
단순한 취재 보도 넘어
공공재 활용 운영 고민 ‘긍정 평가’
비판기사 눈에 띄지 않아 아쉬워”

정영락 ((사)경상남도 향토사 연구회 위원)
“사람 사는 밝은 이야기 반가워
재창원 향우회 이순자 회장
대통령 표창 수상… 출향민들
군민들에게 용기 주는 계기돼야”

정쾌영 (신라대 명예교수, 사단법인 부산국제개발협력연구원 이사장)
“1면 톱, 사회적 역할 가늠쇠
‘의령군의회,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입력 : 2025년 07월 10일
의령신문 2025년 상반기 지면평가가 실시됐다. 지면평가위원회의 지면평가는 지난 7월 2일까지 서면으로 진행됐다. 기획 ‘자굴산 산림 휴양시설 운영’은 단순한 취재 보도를 넘어 공공재가 어떻게 활용되고 운영해야하는지에 대한 깊은 고민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보낸다고 했다. 또 1면 톱에 올리는 것은 그 신문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가늠쇠가 된다고 하면서, 기사 ‘의령군의회, 외유성 일본 출장 논란’ 지면 배치가 의아하다, 지면 편집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 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편집자 주)

ⓒ 의령신문
 
 김영곤 (행정학 박사)
= ‘펜은 칼보다 강하다’. 1839년 영국의 작가 에드워드 불워 리턴이 처음 발표한 역사극 “리슐리외 또는 모략”에서 처음 한 말이다. 주지컨대 언론·저술·정보전달은 폭력보다 영향력이 크다는 것을 에둘러 환유한 것으로 기실 지면평가는 펜에 대한 펜의 관점이다. 지면 평가자로서 늘 부담스럽고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는 대목이다.

25년 2/4분기 의령신문 편집 방향과 보도 내용은 기존의 틀을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의령신문 고유의 색깔을 그대로 유지했다는 뜻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눈에 띄는 점은 시민기자의 활약이다. 의령신문사 시민기자는 생활 현장에서 스스로 보고 체험한 사실을 그들의 눈높이에서 기사화했다는 점에서 신선했다. 덧붙여 기사거리가 보다 풍성해졌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다만 의령지역의 각종 행사가 상반기에 집중된 현상을 감안할 때 예년과 다름없이 25년 이번 분기 또한 기사의 키워드는 애국·의병이 주류였다. 당연한 결과라고 판단되지만 보도는 보다 신중해야 했다. 제664호 메인 보도 ‘의병의 날’ 만든 의령군이라는 부제는 의령군민의 입장에서 볼 때 유쾌한 내용일지 모르지만 일반 국민의 시각에선 다소 어리둥절해 할 것이다. 의병의날은 엄연히 정부가 제정한 국가기념일이기 때문이다. 이런 맥락에서 부제는 ‘의령군 주도로 제정된 의병의날’이 적절할 것이다. 제목부터 챙겨 읽는 종이 신문의 특성상 독자 스스로의 웬만한 관심사 외에는 세세한 보도 내용을 기억에 잘 담지 않는다는 점을 주목했음 한다. 백산 안희제 선생 기념관 건립은 다소 늦은 감은 있었지만 의령신문이 개관 소식을 알림으로서 의령군민과 향우님들의 자긍심을 높이기에 충분했다.

시리즈 기획 보도 ‘자굴산 산림 휴양시설 운영’은 단순한 취재 보도를 넘어 공공재가 어떻게 활용되고 운영해야하는지에 대한 깊은 고민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보낸다. 행정이 경영의 영역에서 어떤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는지 주지되는 대목이다. 경영 성과에 따라 의령군 관광정책이 전국적인 성공 모델이 될 수도 있지만 자칫 실패하면 정책의 매몰비용(sunk cost)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 점을 직시한 문제점 파악에 주력해야 할 것이다.

의령신문의 전체적인 편집에 대한 평가를 하면 비판성 지면 활용은 다소 아쉬웠다. 적절한 비판 기사가 거의 눈에 띄지 않았다는 점이다. 촘촘한 인간관계가 유지되는 의령지역의 인맥구조상 이해되는 부분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언론이 홍보성에만 치중하면 무슨 잘못이든 개선하고 발전해나가야 하는 군민의 시야는 그만큼 좁아질 수밖에 없다. 급변하는 시대에 걸맞게 공·사 영역을 보다 분명히 주시해야 할 지점이다.

 언필칭 이 점을 간과하면 독자들의 알권리가 사적 영역에 함몰되어 세상을 바라보는 올바른 판단을 흐리게 할지도 모른다. 정당성을 담보한 디테일한 보도만이 독자의 사랑을 받게 될 것이다. 미처 일간지가 챙기지 못한 취재 영역을 의령신문이 보다 세세히 살펴 어느 한 쪽 치우침 없는 보도를 기대하는 바이다. 상반기 의령신문의 수고로운 활약에 박수를 보낸다.

ⓒ 의령신문
정영락 ((사)경상남도 향토사 연구회 위원)
= 을사년 새해를 맞이하여 의령신문 지면을 밝게 하는 기사가 많이 생산되었다. 사람 사는 이야기라 반가운 기분으로 재삼 소개하면서 평가라기보다 같이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제656호에는 적자를 보던 토요애유통이 흑자로 전환하였다는 소식이 돋보였다.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연초에 의령을 방문하여 민생 토크 콘서트롤 개최하여 민생 협력을 협의한 것과 새해 공존과 성장 희망의 경남으로 지상에 홍보한 것은 우리 의령의 위상을 더 높이는 계기가 된 듯하다.
의령군 행안부 주관 재해 예방 사업 추진 실태 평가 최우수 기관 수상 안전도 일등급 격상, 의령경찰서 치안 고객만족도 1위 달성도 의령을 알리는 기사라 여긴다.

제657호 학생수가 줄어 입학생이 없다는 궁류초등학교의 안타가운 소식이다. 전국적인 추세이다 보면 인구 증가를 기대하는 국민 모두에게 경각심을 주는 기사이기에 현 세태를 지적하는 반면 인구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 대책 수립에 언론이 앞장서야 될 것이라 여긴다.

제658호 3월 기사는 의령군 인구 2만 5천을 겨우 유지하고 있으며 매월 몇 명씩 줄어든다는 어두운 소식이다. 의령군수 주관 군민과의 대화 기사는 군정 해법 찾기 내용으로 인구 증가 문제가 화두가 되어 발전적 방향이 제시될 수 있도록 기사화 하였으면 한다.

의령 대표 축제 리치리치페스티벌이 전국 가을 축제 중 대상을 수상하였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여기에 더 발전적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언론의 독려가 있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제659호 3월 후반기 신문 지상에 실린 기사 군립 화장장 설치 건은 노인 문제가 심각한 군내 실정으로 고무적인 기사인데 추적하여 진행 결과를 시리즈로 내어 설치가 가능하도록 언론의 역할을 기대해 본다.

남강변 야영장 설치 골퍼장 신설 추진 기사는 시대에 맞추어 반가운 사업이나 언론사에서 다각적으로 취재하여 당위성이 맞는지 여부를 밝혀 설치에 도움이 되도록 하였으면 하는 바람이다.

제660호 4월초 지면 탑바위 기사는 의령군내 3대 기도 바위 중의 하나인 정곡면 남강 변 위에 위치한 신령스러운 자연 바위로 관광객이 찾기도 하는데 세월 따라 부식되어 자칫 자연 훼손이 우려되기에 안전 보강을 위한 작업을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언론에서 자칫 문제가 될 점은 미리 지적하여 안전하게 작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의령 인구 2만 5천으로 감소하고 있는 암울한 기사인데 임신 출산 육아는 경남 1위를 차지하는 만족도의 기사와 함께 인구 문제를 집중적으로 취재하여 밝은 의령군이 되는데 앞장 서기를 바라는 바이다.

제661호 군내 일원에 유스 호스텔 조성사업 반가운 소식인데 잘 되도록 관심을 가져 주기를 바라는 바이다.

의령군 버스 공영제 전면 도입 기사는 군내 버스 운송 사업체를 의령군에서 인수하여 공영제로 실시함으로 군민들과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한다는 야심찬 기획으로 반가운 기사라고 할 수 있다.

제662호 전면 기사로 의령 4.26 위령제 및 추모공원 준공식 소식이다. 1982년 4월 26일 그날은 하늘도 울고 땅도 울었다는 기사로 시작된 내용은 궁류파출소 일개 순경의 오판으로 많은 사람이 살상당하는 어처구니없는 사건으로 그간 돌아가신 분의 영혼을 달래고 명복을 비는 행사가 있어 왔지만 위령탑을 건립하여 위령제를 올림으로 원통함과 하해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사이다. 삼가 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 위로가 되는 계기를 삼아 하해하고 합심하는 데 일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제50회 의병제전 홍의장군 축제가 막을 내리고 후속 소식으로 밝은 빛과 색 속에 피어난 공동체를 앞장세운 의령의 의병정신으로 훌륭하게 막을 내리게 되어 반가운 소식으로 언론에서 계속하여 잘잘못을 지적하여 발전적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바라는 바이다.

제663호 전면 기사는 오태완 군수 궁류면민 감사패 소식으로 그 간 궁류 총기 난사 사건 위령탑 건립 등의 노고에 보답하는 행사이기에 다시 한 번 이러한 사건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를 삼기를 바라는 바이다.

의령군의회 김창호 산업건설위원장 지방정치대상 수상과 여러 분야별 인물들의 수상 소식을 계기로 더욱 군정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라는 맘으로 축하를 드리는 바이다.

제664호 고루 이극로 박사 기념비 제막식, 백산 안희제 선생 기념관 개관, 박진록 선생 기의비 건립 등 의령이 낳은 인물을 기리는 사업으로 후인들에게 기감을 삼는 계기가 될 것으로 사료 되는 기사이다.
새부산관광 정판덕 전 전국향우회 회장이 운영하는 한국 여행협회 우수 회원사 선정과 재 창원의령군 향우회 이순자 회장의 대통령 표창 등 향우인들의 반가운 소식이다. 널리 홍보하여 많은 분들이 쾌거를 이룸으로 군민과 출향민들에게 용기를 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바이다.

ⓒ 의령신문
쾌영 (신라대 명예교수, 
사단법인 부산국제개발협력연구원 이사장)
= 독자들로서는 신문을 받으면 가장 먼저 눈이 가는 곳이 1면 머리기사이다. 필자도 10년간 대학 학보를 제작하면서 가장 먼저 고민되는 것이 무엇을 1면 머리기사로 뽑아 올릴 것이냐 하는 것이었다. 고발기사든 비판기사든 독자들로 하여금 가장 먼저 읽게 하고 싶은 대표적인 읽을거리를 잘 선정하여 1면 톱에 올리는 것은 그 신문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가늠쇠가 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본지의 경우는 1면 머리기사를 보면 이게 왜 1면 톱으로 올라왔지 하는 생각이 드는 때가 있다. 지난해 12월에 나온 본지 제653호에는 ‘의령군의회, 외유성 일본 출장 논란’이라는 기사가 2면 상단에 있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에 따른 비상시국에서도 의령군의회가 일본 외유를 떠났다는 기사였다. 

의장 등 군의원 10명과 직원 6명이 4박 5일간 일본으로 출국, 나리타, 요코하마, 신주쿠 긴자, 오사카, 간사이 등을 관광하고 오는 일정이었다. 여비가 총 4,500여만 원, 자부담은 고작 55만원이니, 군민들을 위한 군정에 투입될 군예산을 군의회 구성원들이 일본 가서 놀고먹는 데 탕진했던 것이다. 해외 견문과 안목, 정책 제안 운운했지만, 이 말을 곧이곧대로 믿었다면 참으로 어리석은 사람일 것이다. 경남도의회와 광주시의회, 전남도의회 등도 국외 출장을 모두 취소한 비상시국에 의령군의회가 천지분간을 못하고 해외 관광에 나갔다는 고발기사를 왜 1면 톱으로 올리지 않았을까 의아하였다.

또 하나의 예가 제660호 1면 상단 좌측에는 ‘정곡면 탑바위 특허공법 인조암 단면복구로 안전보강’에 관한 기사였다. 1달 전에 실시설계용역이 발주된 사실이 확인되었다는 사실과 3월 초 주민설명회 등에 관한 기사였다. 이게 왜 1면인가? 

그 하단에는 ‘의령군, 임신·출산·육아 만족도 경남 1위’ 기사였다. 필자 소견으로는 이 하단 기사가 인구가 날로 감소되는 의령군 입장에서는 가장 중요한데, 심층 취재도 없이 2024년 경남사회조사 결과를 대충 요약하여 게재했다. 재학생이 5학년 3명뿐이어서 폐교 위기에 놓인 궁류초등학교(본지 657호 1면)에서 보듯 군 인구의 감소로 의령군이 사라질 판이니, ‘임신·출산·육아 만족도 경남 1위’를 1면 톱으로 뽑고 여기에 의령군으로 젊은이들을 유입시킬 아이디어나 대책을 강구하는 심층 취재를 하여 기사를 좀 더 보완하였더라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소회였다.

신문 지면에서는 기사와 해설, 칼럼, 사설, 제언, 취재후기 등을 구분해야 한다. 독자들이 신문을 펼치면 어떤 것이 기사이고, 어떤 것이 칼럼인가, 어느 것이 취재후기인가 등을 바로 알 수 있도록 지면을 짜야 한다. 물론 기사 중에는 해설이나 제언 등이 부가될 수는 있지만, 그 내용 전부가 제언이나 취재후기, 해설 등인 경우에는 박스 속에 넣고 그 머리 부분에 칼럼인지 기자의 취재후기인지 등을 표시하고 집필자의 사진도 붙여 독자들이 그 성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런데 661호의 경우 2면 머리에 ‘산불진화임도, 지상 진화의 핵심 검증’은 읽어보니 취재 기자의 칼럼이었는데, 기사 형식이었다. 기자의 칼럼을 마치 기사인 것처럼 게재하였으니 독자들에게는 기사와 칼럼이 혼동되었다는 인상을 준다. 뿐만 아니라 이 지면의 1면과 2면, 3면 기사를 종합 고려할 때 기사 배치에 있어서 편집 시 재고가 있었더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제664호부터 게재하는 한우산·자굴산 산림휴양시설 개발에 관한 연재 기획취재는 한우산과 자굴산의 관광자원 개발사업이 의령의 지역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과제라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이 두 산의 체류형 이용객 맞춤형 산림 휴양시설 조성이 계획대로 추진되어 그 성과가 극대화되도록 독려하기 위해서는 이에 대한 객관적이고 체계적인 심층 분석이 필요하다. 의령신문이 그런 역할을 수행하도록 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이번 기획 취재가 군민과 향우들의 여론을 반영하고 이를 계획사업 추진에 효과적으로 반영하는 접근이 요구된다.

이밖에 신문기사 중의 오탈자, 맞춤법 등에도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의령신문이 지역 발전과 군민과 향우들의 역량 결집 등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의령신문에 대한 독자들의 호응이 선행되어야 하며, 그 선결과제가 신문의 지면을 장식하는 기사 하나하나가 독자들의 주의와 관심을 끌어 모으도록 해야 한다. 

신문의 지면과 기사 속의 글자 하나하나가 독자들에게는 신문의 가치와 품격을 평가하는 지표가 된다. 기사 중의 오탈자도 신문의 질에 대한 평가에 직결된다. 종이 신문의 지면에 더 많은 주의를 기울이고 기사 중 오탈자 하나 없도록 하는 일은 신문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항상 최선을 다해야 하는 숙명적인 과제이다.

ⓒ 의령신문
 
허만길 (문학박사)

■ 5월 군민들의 다양한 행사 취재 노고
<의령신문> 5월 15일에는 좋은 계절을 맞아 진행한 군민들의 다양한 행사가 취재되었다. 군민들의 뜻깊고 활기찬 행사는 값지고 보람찬 일이지만, 이를 취재하기 위해 애쓴 한정된 인원의 취재진들의 노고를 고마워하지 않을 수 없다.

5월 3일 제43회 유곡면민 한마음체육대회 및 경로잔치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한다. 20개 마을에서 300여 면민들이 모여 시종일관 하나된 모습으로 행사에 참여하였으며, 집행부는 700여 모든 세대에 라면, 달걀, 김 등 생필품 먹거리 세트(3만원 상당)를 선물했다는 훈훈한 소식을 실었다.

5월 2일 제37회 낙서면민 한마음 체육대회와 제29회 노인의 날 행사, 5월 5일 제49회 궁류면민 문화체육대회 및 경로한마당축제, 5월 8일 제25회 부림면민의 날 문화 체육 경로 한마당잔치, 5월 10일 제38회 용덕면민 체육대회 및 어르신 한마음축제, 5월 10일 정곡면민 체육대회 및 노인의 날 행사 등 각 면 단위의 여러 행사 소식을 실었다.

대의초등학교 총동창회 한마음잔치, 운암초등학교 총동문회 한마음체육대회, 칠곡초등학교 총동문회 정기총회 및 한마음축제, 의동중학교 총동창회 정기총회 및 한마음축제, 화정중학교 총동창회 한마음축제 소식도 실었다.
의령신문은 이렇게 다양한 군민 행사를 취재하느라 노고가 많았을 것이다.

■ 2025 전국의병마라톤대회 성실 보도
<의령신문> 5월 15일에는 5월 11일에 개최된 ‘2025 전국의병마라톤대회’를 성실히 보도함으로써 의령 지방 주최 마라톤대회의 홍보와 위상 향상에 기여하였다.

전국의병마라톤대회는 의령공설운동장을 출발 옛 덕교분교를 돌아오는 코스에서 5000여 명 달림이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오전 8시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8시 30분 개회식과 준비운동, 9시 풀코스 출발, 10분 간격으로 마지막 5㎞ 건강달리기 출발 순으로 진행됐다.

대회결과 풀코스 남자 우승은 대전 조우원(47) 2시간36분36초, 여자 우승은 김해 이미경(54) 3시간12분21초, 하프 남자 우승은 양산 박용준(29) 1시간15분5초, 여자 우승은 천안 류승화(48) 1시간24분14초가 각각 차지하는 좋은 성적을 기록하였다.

오태완 의령군수가 “의병마라톤대회 코스는 의령군이 자랑하는 ‘의령부자 명품 100리길’로, 전국 어디에 내놔도 손색없는 명품길이다. 남강변을 따라 달리며 부자 기운을 듬뿍 받아 가길 바란다”고 하고, 의령의 향토 음식 소·망·국(의령 소바, 망개떡, 소고기국밥)을 강조하며 “마라톤을 완주한 후 떠나기 전에 의령 대표 먹거리인 ‘소·망·국'을 꼭 한 번 맛봐 달라”고 당부한 말의 취재도 유익한 내용이다.

경남도교육청 미래교육원이 이날 의병마라톤대회에서 교통 안내 및 대회장 간식 배부처 자원봉사와 4족 보행 로봇과 드로잉 로봇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인공지능 기반 로봇 기술을 활용한 미래형 교육 콘텐츠를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음을 보도한 것도 뜻깊은 일이다.

■ 장애인의 날 행사 취재, 장애인에 대한 따스한 관심 기여
<의령신문> 5월 15일에는 4월 24일 경남지체장애인협회 의령군지회 주최·주관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의령군 장애인 한마음축제를 상세히 보도하여 장애인의 사기를 높이고 일반인들이 장애인에 대해 따스한 관심을 가지도록 하는 데 기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과 그 가족, 복지시설장, 후원자,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등 1,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칠곡면 행정복지센터 민원팀에 근무하는 문민욱 주무관이 장애를 극복하고 사회복지직 공무원 시험에 합격해 ‛모범 장애인’으로 군수 표창패를 받아 화제가 되었다고 보도했다.

이진배 지회장이 대회사에서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장애인의 복지 증진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하고서, 콜택시 운영, 편의시설지원센터운영,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와 각종 행사 지속적 주관, 주간보호소 및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운영, 수어통역센터운영, 장애인활동보조사업 및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의 진행을 강조한 것은 장애인들에게 큰 희망과 용기가 될 것이다. 정리= 유종철 기자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입력 : 2025년 07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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